JOB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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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게을러도, 머리는 그러지 맙시다.
사람이 생각을 하지 않고 원초적인 감정에만 집착하면 처음에는 자기 삶을 사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 이외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이해할 수 없게 되면서 결국 과거에 혐오했던 시스템에 종속이 되던지 아니면 나는 왜 맨날 이럴까하는 우울감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이직을 결정할 때 머릿속 게으름에 빠져서 감정에만 휩쓸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어떤 길을 가던 상황이나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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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다섯 가지 특징
업종과 직무가 다르지만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분들의 특성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그 특성은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회사와 조직의 큰 그림을 파악하고, 둘째 그 속에서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고, 셋째 자신이 파악한 문제를 주변 동료 특히 상사의 관심사항으로 만들고, 넷째 문제 해결에 필요한 조치를 앞서서 실행하며, 다섯째 기대 이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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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이 퇴사하는 이유
젊은 직원들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비율이 높은 조직이 있었습니다. 급여나 복지는 보통 수준이었지만 신입사원 퇴사율은 단연 1위가 아닐까 싶을 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이 회사 리더들의 반응은 요즘 애들은 참을성이 없다, 90년대생들은 편하게 자라서 이기적이다. 라떼는 말이야 였고, 젊은 직원들은 이런 분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퇴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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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다는 말 좀 그만 듣고 싶어요
말과 행동의 의미에 대해 해석이 많이 필요한 문화를 고맥락 문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고맥락 문화 사회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회에서 상대의 기분과 의도 파악 및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 등을 하기 위해서 대단히 많은 정보가 사전에 있어야하고, 그걸 모두 고려해야 문제를 피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즉, 사람 관계가 피곤해질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 적응이 잘되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게 잘 안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눈치없다'는 소리의 희생자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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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을 찾고 싶어요
커리어는 찾아야 하는 것이고, 마치 학창시적 국사시간을 좋아했듯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공부하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은 신기루같이 존재하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존재는 하되 조금 다른 이름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을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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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이직에 관해서
반복적으로 짧은 기간에 수 차례 이직을 실행하는 경우에, 일차적으로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정말 이직했던 회사나 그 곳의 상사/동료가 문제가 있는지 판단해보시고, 정말 문제였다면 당당하게 새로운 곳을 계속 찾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별 문제 없는 회사들이었는데 내가 계속 옯겨다니고 있다면, 혹시나 나에게 문제가 있지 않은지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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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했지만 점점 속을 긁는 동료
회사내에서 돌아가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내게 어떤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마치 제 마음속을 들여다 본것처럼 파악해서 가져다 줍니다. 어떤 댓가도 없이 말입니다. 고마운 마음이 절로 드는 바로 이 순간, 여러분은 낚시에 제대로 낚인 겁니다. 그렇게 잘해주던 그 동료가 어느 날부터 이런 저런 부탁이나 요청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들인데, 점점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도 부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부탁이 아니라 요구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들을 제대로 대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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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사유로서 성장의 의미
이직을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현재 회사에서는 개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들이 말하는 성장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 이직할 때 성장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 사실은 몽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몽상에 비춰서 현실을 욕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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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스트레스를 견딜 힘이 있나요?
대부분 이직이란 직장인에게 큰 결단이고, 그만큼 무거운 주제입니다. 언젠가는 이직 할 거, 그왕이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확인해 봅시다. 2가지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과 맞는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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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걸까, 도망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고민합니다. 과연 나의 이직은 성장이나 더 좋은 기회를 위한 이직일까요? 아니면 현실에서 도피하는 이직일까요? 올바른 이직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믿을 만한 제 3자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거나 도무지 못 믿을 꼰대뿐이어서 멘토씩이나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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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타트업에 가도 될까? _ 2편
스타트업의 워라밸과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스타트업과 워라밸의 상관관계를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에 나오는 유명한 스타트업은 워라밸은 좋지만 보상이 적을 것이고, 신생 스타트업은 워라밸 따위는 사치고, 제공하는 보상의 위험도가 높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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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타트업에 가도 될까? _ 1편
조직문화나 팀원이나, 사업 성격, 산업 특성 등 스타트업에 취업할 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첫번째는 무조건 대표이사의 성격입니다. 스타트업은 거의 대표이사의 성격이 투영될 수 밖에 없기에, 대표 개인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조직에도 같은 문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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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를 고민하는 당신이 체크해야 할 6가지 팩트
MBA,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으로 적절한 선택일까? MBA를 일종의 자격증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마치 의사나 변호사 자격증처럼 MBA를 다녀오면 보다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를 갖고, 남들이 우대해주고, 보다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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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라고 해서 Career에 대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적은 대신 그들과 서로 알아가며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