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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이직을 바로 준비해야 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오늘 첫 출근했습니다.

이야 진짜 이래도 될까 싶을정도로 인생이 꼬였나 싶네요..

친구들은 이제 다른 직장에서 1년은 버텨서 그래도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저는 벌써 오늘 3번째 직장 첫 출근 이었습니다.

첫 번째 회사는 사람은 좋았는데 연봉이 적어서 3개월 다녔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연봉은 괜찮았는데 사람이 힘들게 굴어서 4개월 다니고 퇴사를 했습니다.

오늘 세 번째 회사는 연봉도 괜찮고 집하고도 거리가 가깝운데 인수인계 및 사수가 없습니다.

오늘 점심시간 15분 동안 식사하고 바로 업무에 투입해서 퇴근 2분 전 까지 계속 일했습니다.

인수인계가 없다보니 주변 거래처에 물어물어 처리를 하는데, 마지막 처리할 때 쯤 은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처리가 안된다더라 말을 했고 제가 오늘 한 일은 거품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수가 없다보니 제가 잘못된 쪽으로 업무를 진행해도 피드백 줄 사람이 하나 없어 오늘 업무보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헛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시간은 계속해서 가는데 대표님이 맡기고 간 게 있으니,, 

저는 어차피 회사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거니까 적어도 회사에 해가 되는 짓은 하지말자 라는 마인드 셋으로 면접 및 업무에 임하고 있는데 오늘

했던 일이 다 무용지물이라는 소리를 듣고 한 숨만 나오더군요..

1. 이 악물고 한 두달 버텨봐라

2. 다시 이력서 올려 놓은 뒤 환승해라

3. 퇴사하고 다시 취업준비해라

어떤게 맞는 것일까요?

어떤 비난도 달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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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똑같은 상황이셨네요 경리쪽 일이다보니 돈문제도 있을텐데 부담감으로 퇴사했어요 독박쓸거 같아서
    5Lh4Mj2m2pPxyXL 님이 2022.12.03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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