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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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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원래 실무자 실적은 상관의 성과로 들어가는게 맞나요?
    대리 승진을 앞두고 있는 주임입니다.신입으로 들어왔지만 정말 많이 배웠고 열심히 일하면서주위에서 인정도 많이 받았고 그것때문에 보람이랑 성취감도 느끼는 감사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문제는 부서장이 직속상사인 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처음에는 업무지시가 많이 떨어져도 차근차근 해내면서 능력 인정도 받고 오른팔이라고 말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그런데 점점 부서장, 본부장급 업무나 보고도 제가 맡게 되고 내 위치에 맞지 않는 업무까지 떠안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사업계획서, 부서성과실적보고, 예산안, 신제품 기획서를 일개 주임인 제가 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제가 작성한 모든 자료는 고스란히 부서장의 성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내부 보고 사항은 부서장의 권한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외부에서 따온 프로젝트, 제가 담당하는 실무까지 다 부서장의 담당 실적으로 쌓이니 점점 재주부리는 곰이 돼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인사고과도 부서장이 평가할테니 이대로 진급심사까지 버티는게 맞을까요?제가 고민상담 드리고 싶은건 이겁니다.1. 보통 고위관리자급이 하급실무자 실적을 챙겨가나요? 그게 이득이 되나요?2. 아니면 원래 공동의 공치사로 돌아가는거고 그걸 부서장이 대표?로 인정받는것 뿐인데 제가 그런걸 모르고 유치한 마인드로 생각하는건가요?3. 내부 사정으로 인사과나 대표에게 말을 하는게 큰 의미가 없능 상태입니다. 말한 적도 없구요아직 어리숙한 단계이니 어떤 조언이나 충고도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지금 제가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못내리면 앞으로의 사회생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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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pj2EkhSwQEXci님이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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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주의형 상사때문에 너무 이직하고 싶어요..
    5년 동안 함께 일한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까지는 아니어도 너무 피곤해요..상사는 극심한 개인주의자입니다. 예를들어 먹을때 너무 쩝쩝 거리길래 저희가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맛있으시냐고.. 그랬더니 이래야 더 맛이 잘 느껴진다면서 그 뒤로도 계속 쩝쩝..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끊임없이 자기 이야기.. 쇼핑할때 골라달라고 업무 중에고개돌려서 골라주고.. 저는 진짜 최선을 다해 리액션해주고 얘기를 잘 들어줍니다. 그걸 상사님도 알구요..본인이 개인주의성향이고 꼰대성향이라는것도 잘 알고계세요.. 그럼 좀 나아져야 하는게 아닌지..그리고 정작 중요한 공동 업무는 신경도 안 써요.. 전화나 잘 받아줬음 하는데 그것도 아니에요..전화메모에 이 상사의 메모도 안보여서 어쩔땐 쉬는날인가 싶어요. 무슨 얘기를 할 때 합리화하는 건 기본이고 남이 똑같이하면 되게 엄격합니다..;필요할 때만 사람을 찾는 것도 심하구요.게다가 기분파라서 말 없을땐 진짜 없어요.3년 전에 업무에 대한 불만을 술 먹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저희들보고 실망이라했어요.인정은 일부 하는데, 내가 너네한테 이런소리 들어야하냐. 전 직장이었음 이런거 꿈도 못꾼다면서요..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일 끝나고 저랑은 외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면서 지인껴서 몇번 본적있어요. 그럴 땐 또 가끔 좋은 사람 같기도 한데,, 보통은 이 상사가 술 마시고싶을때 아니면 절대 안먹어요. 충동도 정말 심하기도 하고요..그래서 회사에 저는 오면 입을 닫고있습니다.제 얘기 끊은지 진짜 오래됐네요.자기 이야기는 잘 들어주길 바라면서 정작 남 이야기는듣긴해도 항상뭔가 방어적인 태도..?이중적인 태도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우연히 보게된 나르시 특징을 보다가 상사가 생각나기도 했어요..휴일이 차라리 바빠서 일에 치이면 치이고싶어요.. 그정도입니다.. 이런 상사 있는분들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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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bLg2e54cxPuDJ님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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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나에게 딱 맞는 현직자 멘토를 한번에 만나는 방법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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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눈사람

    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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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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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

    (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 계속 있는게 맞을까요
    아이티 중소에서 비전공으로 4~5년차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직무가 잘 맞지만 비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로 전향하고 싶은데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해도 될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이직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계속 있다가는 발목잡혀서 아무것도 못할거 같은데 퇴사하고 취준하는것도 무섭습니다.어떤 결정을 하든 제가 책임지는거지만 고민만 많아지네요. 
    전문가 답변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하는 편이 낫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정적인 상황에서 준비를 해야만 개발자 전향도 가능할 겁니다. 먼저 재직자 전형으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를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 카드를 만들어서 준비를 하십시오. 시간배분과 효율을 잘쓴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과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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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zFT3NsiuE4JXaT님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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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것을 좋은 맘으로 계속 할 수는 없을까요
    코로나로 커리어가 끊어져 삶을 재정비 하던 와중, 커피에 매료되어 바리스타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사의 폭언과 고용주의 불합리함 등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끝내 커피는 계속 가져가고 싶어서 새로운 공고가 올라올 때마다 지원서를 넣고 있는데요. 이제는 나이도 너무 차버리고 드문드문 카페를 옮겨다니긴 했지만 경력의 총합이 길어진 탓일 지 새로이 취직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커피를 버려야 할 지, 커피를 계속 하겠다면 저의 지향점을 한없이 낮춰야 할 지, 고민이 깊습니다. 여전히 비슷한 부류들을 만나게 될까 두려운 마음도 있고, 상식적인 곳을 만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도 큽니다. 아직 좋은 동료, 좋은 커뮤니티를 만나지 못했을 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 같은데.. 더욱이, 취준의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스스로 무용해지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워요. 어쩌면 좋을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저 역시 물류쪽을 전공하였고 관련 커리어를 계속 쌓아나가고 있었으나 취미는 영화를 만들어보고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대본도 써보고 블로그나 다른 플랫폼에 이런저런 글을 써가며 다른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직업과 좋아하는 것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현실에서 가능한 정도로 치환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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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XiqZtw7BtkuVc님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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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고민인 이직
    항상고민인 이직관련해서 여쭤볼게 이직한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말씀드리나요 제상황은 6개월 근무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이직하기를 원해서 면접보러 다니고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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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웜뱃zz님이 2024.09.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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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인데 힘든 느낌이에요.
    추석 전 두곳에 합격했는데, A라는 회사에는 잘 말씀 드리고, 오늘 첨으로 B라는 회사 입사했습니다. 뭔가 안해본일이라 힘들긴한데.. 왠지 모르게 얼마 못 다닐것같고 수습3개월만 하고 나가야되나 생각이 듭니다. 부서에서 어떤 사원 한분이 대놓고 절 싫어하듯 표정을 지으시고 말걸어도 자꾸 밀어내는 기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A라는 회사 전에 하던일로 갈걸 다른분야로 와서 괜히 후회되네요.
    전문가 답변 "업무적으로 나와 잘 맞고 앞으로 커리어를 그리는데 유효한가를 먼저 보는 것이 필요해요. 다만 아직 그 시간이 짧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판단하면 좋은 선택을 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내가 시도해야 할 일과 관계적으로 풀어가야 할 일을 구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해서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은 리더와 조직의 몫이니 리더와 인사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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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D1bgomkQ0i32Pz님이 2024.09.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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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시면담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업무 하는 주임부장 대표 있습니다퇴사 면담 진행 순서를 어느분부터 진행 해야 될까요?면담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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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0JBHVBNSW5iP7님이 2024.09.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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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 상담] 공기업 사무직 고민입니다
    행정일을 물경력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그만두고 취업준비중인데요공기업 사무직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어떤 자격증과 어떤 스펙을 준비 해야 취업에 유리할까요
    전문가 답변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시는 경우 토익 850점 이상, 한국사 1급을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공기업에서 지원 자격 요건이나 가산점 항목에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데이터 관련 자격증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등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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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b9VGobi7iJuDr님이 2024.09.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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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 상담] 사무행정업무 물경력이라서 고민..
    사무직으로 2년정도 회사다니다가 최근 개인사정으로 그만뒀는데요. 전에 하던업무가 물경력이라 다른데 취업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ㅠ저처럼 물경력으로 행정일하시던 분들은 어떤 자격증 취득해서 다른회사 취업하셨나요. ㅠㅠ
    전문가 답변 "자격증이 스펙이 되는 것은 전문직 라이센스이거나 디자인 등 역량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직무에서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직이더라도 회사 내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효율을 높이는 등 업무적 기여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증명하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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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b9VGobi7iJuDr님이 2024.09.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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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하게 적당히 사는 삶에 대해,,
    저는 서른 살이고, 이십대부터 ‘뭔가를 성취하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이 될까 봐’ 강박적으로 공부해왔습니다. 공부하며 학사도 두개를 땄고 임용고시에도 도전했습니다. (떨어졌지만) 지금은 전공과는 다른 분야에 대학원에 가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비시터로 일하고 있는데, 일은 적성에 잘 맞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긴 하지만, 이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닐까 불안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까, 내가 부족한 사람이어서 더 공부해야 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불안해서 매달리는거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현재의 편안함을 누리며 취미 생활하며 편안하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불안하고 힘들어도 참는게 맞을까요,,,아니면 현재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괜찮을까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결국 나의 만족과 다른 사람의 인정 두 가지 사이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의 만족 3, 타인의 인정 7 정도의 직무를 선택했고, 현재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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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RGQLiF3qtIJ3Pt님이 2024.09.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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