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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가 충분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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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0대 중반이고 들어온지 3개월 차 중소기업 사무직 신입입니다. 연봉은 면접 때 협의였고, 신입이라 2400 이상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돈(2600이상)보다 작아서 고민했지만 그 당시 돈이 급했고 거리, 복지같은것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입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있다보니 자꾸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고 작은 돈을 받으면서 이곳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하는 일에 비해 돈이 너무 작음
2. 모임을 너무 많이 가짐 (반강요, 안가면 눈치줌)
3. 술강요
4. 대표의 욕설 (ㅈ.ㄹ,ㅂ.ㅅ,ㄷㄹㅇ 등등 직원앞에서 함)
이러한 이유로 올해까지하고 퇴사를 할 마음이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처음 해보는 일에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갑자기 욕설을 하시길래 제가 잘못한건지 회사가 문제가 있는지 조언 듣고싶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지금 당장 퇴사하면 되지만 제가 걸리는 것은 업무 자체가 비전공자라면 공부를 1,2개월은 해야하는 일이며 (수습 3개월) 제가 나감으로써 또 다른 신입을 공부시키고 업무를 가르쳐야하는데 이걸 회사입장에서는 저 때문에 손해를 봤다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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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qHhqXpXf0DhIAX 어자피 그만둔다고 미리 4~5주 회사에 통보하면 회사에서 공고 올려서 근무자 금방 모집합니다. 회사에선 사람 뽑는데 절대 손해보는 행동 하지않습니다. 어떻게든 기존 근무자랑 함께하면서 혼자 할수있을때까지메뉴얼 교육시켜서 현장에 바로 투입해서 금방 적응 시킬겁니다. 그 부분은 걱정마시고 이직 준비하시는게 좋으실듯. 글쓴이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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