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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 이직할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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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IT 중소기업에 근무하고있는 (중고)신입입니다. 몇년동안 우울증으로 집에 있다가 치료받고 조금씩 쉬운일부터 해보자 싶어서 사무보조 업무를 지원해 합격을 해서 4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2년 계약직입니다)
헌데, 이 일을 하고 있는게 맞는가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2년 다 채워도 물경력이고(자격증 따고 다른 직종으로 가면 되는거지만..)
사람들도 맞지 않는 것 같고, 사무보조 업무다 보니 대우받는 느낌도 들지 않고요. 이직해도 비슷할수 있지만 지금 여기서 버티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구직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걸까요? 이 회사에서 2년 버티는게 맞는걸까요? 혼자서 판단하기엔 너무 헷갈려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TMI : 본인 20 중반 / 경력 1년 이상 2년 이하 / 전 직장에선 회계업무 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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