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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ㅠ 하고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없는거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ㅠㅠ..
제목 그대로 31살 ..
하고 싶은 일도 잘하는 것도 없는 그냥 평범 그 자체 사람입니다.. ㅠ
어찌어찌 소개 받아 회사에 취업은 했는데..
너무 직무가 맞질 않아서 고민중이에요,
(품질관리부서입니다)
회사 업무며 인간관계에 조금 지쳐서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본가에서 취준을 할지,,
그냥 버틸지 고민중입니다..
회사 따문인지 우울증에.. 약간 지금 번아웃 상태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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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본인에 대해 정리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본인의 취미, 특기, 좋아하는 분야, 관심사, 경험, 장래희망 등등을 적어보시고 그 속에서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적성이 있습니다. 현재 직무가 맞지 않으시다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빠르게 다른 길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희망하시는 길을 찾으셔서 번아웃 상태에서 벗어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스펙업설립자 님이 2021.06.17 작성
    감사합니다ㅠㅠㅠ
    j0Ja3UzToRBXPva 님이 2021.06.18 작성
  • 같은 31살이라 공감이 되어 댓글 달아요. 저는 이 나이에 신입으로 지원하는 입장이라 면접 연락조차 잘 안오네요. 공부하신 전공, 좋아하는 일의 형태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그런 소개의 기회조차 흔하지 않은 요즘이라 조심스레 댓글 달아요.
    kgVQviXrq7vv0LS 님이 2021.06.22 작성
  • 버텨보세요.
    살면서 고생많이 안하고 사신듯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버티면 다 지나가고 힘든만큼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매번 도망치다보면 결국 제자리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싸워서 이기세요.
    지금은 본인과의 싸움인듯합니다.
    UnxyVJk5TmnUJRh 님이 2021.06.18 작성
  • 공감이 됩니다. 다만 31살도 아직 젊다면 젊다고 생각됩니다. 업무나 일에 앞서 자기 자신먼저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생계가 많이 급하지 않으시다면 간단한 일을 하면서 휴식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취중취준 님이 2021.06.17 작성
    감사합니다..!
    j0Ja3UzToRBXPva 님이 2021.06.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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