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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직장내괴롭힘”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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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퇴사통보 받아 사직서 제출했는데...
    안녕하세요2년넘게 회사를 다녔지만 직장내 괴로힘으로 참다가 터지게 되서 당사자에게 사과를 받고 싶어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있게 되었습니다.저는 직급이 주임, 당사자는 대리이고 동갑입니다. 저는 존댓말로 하고 대리는 반말로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습니다. 1년전부터 제가 반말하지 말아달라고 해왔고 그때마다 윗상사에게 강요할 이유없다며 무시해왔습니다. 당시 증거자료는 혹시 몰라 준비해두었고 당시 팀장에게 조율해달라고 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아 대표님에게까지 말씀드리고 고비를 넘기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 오늘대리가 저랑 둘이 있을때 반말로 얘기하길래제가 반말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말해도 니가 뭔상관이냐 상사에게 잘해야 내가 잘해주지 개념없다 라고 하는 말에몸이 정말 부르르 떨리기 시작해서..더 이상 못 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데드라인에 대한 명시를 안해줬는데 제가 30분 늦게 줬다고 주장햇어요..전 그 주장하는 데드라인 이전에 이미 작업을 끝낸 상황이었고, 2주뒤 업로드 될 내용이라 급한 것도 아니었고요)중간에 회사 실세인 팀장이 들어오고나서 이 상황을 알게 됬지만, 같은 업무파트너인 대리 입장에서 저를 몰아세웠습니다.(둘은 기획자이고 저는 혼자 디자인 담당이고 사수는 없습니다)저는 정말로 오늘 사과 받지 않으면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아서 사과 받고 앞으로 반말하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었는데팀장이 저한테 너가 -게 했으면 그럴 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며 얘기하고 대리는 절 비웃더라고요..팀장 말을 더 들을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고대리랑 둘이 얘기하겠다고 하며 팀장이 뭐라 하던 뒤돌아섰는데 그때 화나셨는지 작게 욕을 하더라고요..대리한테 가서 감정을 가라앉히고 정중히 말을 다시 하려고 했고 의사소통의 문제가 잘 되지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90도 인사로 했고그 뒤에 이어서 저도 사과를 받아야하겠다고 하며그동안 대리가 저한테 했던 것들 기록한 거 뽑아서 주려고 했습니다근데 그때 팀장이 저한테 소리치면서시끄럽게 하지말고 사직서 쓰고 가라고 했습니다(녹음 있음)사과는 받아야겠다고 하니저한테 장난하는거냐고..해서 저도 장난 하는 것 아니라고 맞받았지만..그 상황을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사과도 못받고 사직서도 개인사유라고 쓰고 나와버렷네요..집에 와서 생각하니 권고사직으로 해서 사직서를 다시 써야하나 싶고당일 퇴사통보면 부당해고 아닌가 싶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대표님께 전화.문자 넣었는데 답이 없네요..이럴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그리고 대리에게 사과를 받지 못해서 제가 가진 증거자료로 직장내 괴롭힘 신고할 마음 있는데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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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8pi3eXU6gig6X님이 2024.09.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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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을 못하는 사람은 대체 어디로 취업을 할 수 있는걸까요?
    나이는 37살 여자사회복지 편입으로 전공보육이니 사회복지니 자격증은 있지만 1급 있어도 있으나마나한 자격증. 운전을 못하니 취업도 안되고 취업을 해도 겉은 사무직 실상은 물류직.자격증은 사회복지사 1급, 운전면허 1종 보통.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워드는 2급 컴활 3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이렇게 있습니다.광주광역시에서 사회복지로 직폭을 당해서 경력이 너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고 사무직이 경리직이나 운전 요구하거나 사회복지 보육 포함. 월급 기본 세후 200도 안되는 180, 160 이런곳들이고, 경력직 1년 필수이거나. 2017년도 졸업후 약 30살부터 현재까지 구직했다 취업해서 괴롭힘 당하고 다치고 맞고 욕먹고 결국에는 몸까지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암 걸리기 직전까지 가고나니 어느 기업을 들어갈지도 모르겠고 계속되는 서탈, 알바를 하자니 반도체 생산직 다니며 몸이 많이 망가지고 나온 경우라 (꾀병이라면서 사내병원의사가 진단서 안 끊어줘서 병가를 안내준 기업때문에) 조금이라도 힘든일을 하면 앓아 눕는 상태인데 대체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서든 뭐라도 들어가서 주말에는 자비부담으로 간호조무사 준비해도 취업이 막상 힘들것 같고, 컴활은 계속 안따져서 다시 공부 조금씩 하는데 무진장 답답해요. 대체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거기다 어느 기업을 가든 20대를 선호하고 30대에 실업계 나왔다고 개무시해대고 뒤늦게 대학간건 전문대 아동복지갔다가 편입 사회복지 전공한것도 개무시해대니 진짜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 기업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내 사업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아이템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짜증도 나고 답답도 하고 저것들 비위 맞추다 관리 안하면 암걸린다는 의사말 듣고나니 돌아버릴거 같고 진짜 미치겠네요.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안되니까 그렇게 사주보면서 취업운 있냐 물으니 운이 좀 없다고, 직종을 바꾸든 하라는데 쉽지도 않고 기업들도 짜증나고 면접 불러서 사람 쪽이나 주고, 방법을 모르겠어요. 도움받을곳도 없고, 취업관련 강의 들어도 다 상향선이라 대기업, 공기업 수준이니 그에 해당 안되는 저는 보나마나고요. 인간관계때문에 모든게 다 틀어져서 쉽지가 않아요. 보육이나 사회복지나 실습때도 사람 그렇게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학교 다닐때도 교수고 학생들이고 텃세 엄청 부려서 결국 졸업하고 수술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제가 어떻게 이 시련을 극복해야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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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게남는거님이 2024.08.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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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나에게 딱 맞는 현직자 멘토를 한번에 만나는 방법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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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눈사람

    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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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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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

    (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 회사 리뷰에 악평을 썼다고 의심하는 상사
    사직서 제출하고 마지막으로 상사께서 따로 불러 이야기 잘 나누었습니다그런데 마지막에 갑자기 기업 리뷰 어플에 있는 리뷰를 지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그때 확인해보니 다른 누군가가 제가 사직서 낸 시기쯤에 1점을 주며 좋지 않은 후기를 작성했습니다저는 기업이 그 어플에 등록조차 되어있는 걸 모르고 있었으며 절대 제가 아니라고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그럼에도 상사는 시기상, 내용상 저인것 같으니 지워달라, 아니라고 하면 할말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좀 심하게 이야기한건 미안하지만 본인밖에 없다 라고 반복만 하시더라고요...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나름 고군분투하며 밑에서 일한 시간이 있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하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많이 황당하고 마지막까지 상처가 남는 곳이었습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 공감이 됩니다. 상사에 대한 안좋은 글이 익명 어플에 올라왔었는데 다짜고짜 저에게 전화하여 따진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항변했으나 이미 저로 특정지어 오해를 풀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미성숙한 사람이었구나, 관대한 내가 이해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것처럼 작성자님도 크게 상처받지 마시고 그릇이 작은 사람은 불쌍하게 여기셔서 넘겨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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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조회 284
    헤카님이 2024.08.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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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기분에 따라 직원을 괴롭히는 행동을 멈춰주세요.
    안녕하세요.이전에 한 왁싱샵에서 근무했었던 직원입니다.신입으로 들어가서 뭐든 열심히 해보겠다 생각하고 시키는대로 열심히 배우고 일했으나,잘되면 본인덕분, 안되면 직원 탓하는 사장 때문에 결국 도망치듯 퇴사하였습니다.여태 근무하면서 이렇게 급하게 그만둔 적은 없었는데, 정말 못견디겠더군요.여태 근무한 회사들은 최소 1년이상 근무하였었고, 파견에서 자체직으로 4년간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오래다닌 회사라고 모든사람이 좋진 않았겠지요.하지만 자기 기분대로 괴롭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일단, 입사 전 면접 때 물어보았던 내용들은 거의 다 적용되지 않았습니다.제가 요청드렸던 것은 지점지정, 휴무관련, 안경착용 등의 내용이었던것같은데 앞에 두가지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았고,안경은 착용은 처음에는 허용하였으나 보기싫었는지 계속 수술을 권유하였습니다.계속 눈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고, 수술하면 좋은점 얘기하면서 만약 제가 수술한다고 하면 휴무 주겠다고 하면서요.그 와중에 무급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퇴사하게 된 이유는 밑도 끝도없는 괴롭힘입니다.제가 잘못을 해서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그냥 본인이 기분이 안좋아서..여태 일하던 직원 모두가 다 좋았다고 할 순 없습니다.도중에 그만두신 분들도 계시고 모두 잘맞다고 할 순 없지만,제가 근무하면서 90%이상은 좋은분들이었습니다.다들 일도 열심히 하고 누군가 정리하고 있을 때 본인이 시간이 나면와서 도와주는 다들 좋은분들입니다.일이 힘들고 설령 손님때문에 기분이 좀 안좋더라도 그걸 상대방에게 푸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습니다.시기별로 돌아가면서 괴롭힙니다. 물론 본인이 거슬리는 직원이 우선이겠지만요.샵에 복도 CCTV가 있는데, 제가 예상하기로는 그걸로 저희가 뭐하는지 확인하고 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연락이 오면 "오늘 예약은 어때?" , "바빠?", "다들 뭐하고있어?" 가 아닌 "어디에 있어?" 거든요.룸안은 CCTV가 없으니까 룸정리를 하거나 손님이 없을 때 청소를 하고있으면 안보이니까 그렇게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그러면서 청소를 하고 있어도 한명은 데스크에 앉아있어야지 한명도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해서 다같이 청소를 하고 있을 때는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확인합니다.저희는 식사시간 45분 휴식시간이 30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했을 때의 기준이라 현재는 바꼈을 수도 있습니다.예약없을 때 한명씩 돌아가면서 식사나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옵니다.다른 쌤이 쉬고오겠다고 하여 저는 데스크에 앉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전화가 옵니다. 여자원장입니다.뭐하냐고 물어보기에 OO쌤은 휴식시간이라 들어가있고 저는 데스크에 앉아있다고 하였습니다.그랬더니 왜 그냥 앉아있냐고 하더라구요.데스크 자리 비우지 말라고 해서 다른쌤이 들어가있으니 앉아있는 거라고 하였는데,또 트집을 잡으면서 하는말이 예약없을 때 들어가서 쉬고 나와야지 왜 데스크에 앉아있냐고지금 안쉬면 나중에 예약잡을 수 있는 시간에 제가 쉬게 되는거 아니냐면서요.분명 다른쌤이 들어가있어서 앉아있다고 얘기했고, 원래 예약이 없다고 해도 둘다 같은시간에 쉬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번갈아가면서 쉬라고 하였는데 그렇게 얘길 하니 당황스러웠습니다.그런데 저한테 저런얘기를 한 결론이 방금 눈썹 예약손님이 30분 뒤에 잡혔으니 지금 들어가서 쉬고 그 손님을 제가 받으라는 거였습니다.이미 휴식하러 들어간 쌤이 쉬고 나와서 손님을 받아도 되고 , 제가 받아도 상관없습니다.그런데 굳이 저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뭐라고 하고 나서 얘기를 할 일인가요?원래 같이 쉬면 안되는거 맞는데 30분 뒤에 손님이 오니까 지금 그냥 같이 쉬고 손님을 제가 받으라고 얘기를 했다면 당연히 저는 알겠다고 했을겁니다.그냥 예약이 잡혔다고 알려줬으면 알겠다 하고 끝날 얘기를 왜 밖에서 쉬고있니 예약없는 시간에 쉬어야지 왜 그러고있냐고 제가 쉴 수 있는데 일부러 안쉬는 사람처럼 얘기를 하는건지 본인이 그렇게 하라고 해놓고선 저런식으로 말하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본인이 집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기분이 안좋으면 갑자기 전화해서 저런식으로 시비를 겁니다.또 다른 예로 직원이 손님에게 왁싱부위와 범위에 대한 응대를 명확하게 했어도손님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술 후 원장에게 전화해서 범위가 여기까진지 몰랐다.자기는 더 하는줄 알았다고 하면 원장도 시술범위는 여기까지가 맞고 직원도 안내를 했다고 들었다고 얘기를 해줘야하는데,그냥 서비스로 해드리겠다고 말만합니다. 상황을 잘 모르는 손님입장에서 들어보면 명확하게 말을 안해주고 그냥 서비스 해준다고 하니본인이 더 요구한 걸 모르고 직원이 잘못한 걸로 아시는 것 같더라구요.제가 처음 일하게 되었을 때도 신입으로 들어간 저에게 본인이 손님역할을 할테니 응대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일을 배우러 왔으면 간단하게라도 뭔가를 알려주고 롤플레잉을 하지 않나요?뭘 알아야 응대라는 걸 할텐데 그냥 해보랍니다.어떤 식으로 응대를 하는게 좋은지, 어떤 말은 하면 안되는지 등의 교육은 일절 없고, 그냥 저보고 시간날때마다 그런 멘트들을 생각해서 적어놓으라 합니다.어느정도 일을 해봐야 그런 멘트가 생각이 나고 하는거지 그냥 적으라고 하면 제가 어떻게 아나요? 손님들이 무슨질문을 하는지도 모르는데요.교육비 받으면서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왁싱교육이요? 저는 원장에게 받은 교육으로 제 실력을 키우지 않았습니다.거기 계셨던 실장님이 실력이 뛰어나셔서 저는 그분께 교육시간을 주로 맞추어 실장님께 대부분 교육을 받았고지금 생각하기에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면접 때 원장이 얘기하기로는 본인은 아직도 스승에게 가끔씩 가서 왁싱 하는 방식이 내 방식대로 변하진 않았는지 등을 체크받는다고 하기에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스타일대로 고집하지 않고 배운대로 하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생각하였습니다.그런데 자꾸 교육만 하고 시술을 자주 안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갈수록 손님들이 왜 그렇게 저번에 시술받을 때 잔여가 너무 많이 남았다. 아팠다 등등의 안좋은 얘기가 나올때마다 시술 후 메모를 작성할때 이전메모가 보이는데 보면 다 원장이 들어갔더라고요.근데 정작 원장 본인이 적은 메모내용에는 손님이 너무 만족했고, 좋아했고, 원장이라 그런지 다른 직원에게 받은 것과 다르다 등 칭찬만 가득합니다.본인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하는건 별로고 원장이 훨씬 낫다는 뉘앙스로 적어놓습니다. 분명 메모에는 칭찬만 가득한데 왜 그 손님이 다음에 오시면 저에게 저번에 시술해준 분 누구시냐고 아프고, 잔여남고, 별로였다고 왜 그러셨을까요?그리고 심지어 교육마무리 중이라곤 하지만 1년이 안된 저에게 들어가서 마무리를 도와주라고 자기는 가봐야한다고 저를 들여보냈는데,왁싱 교육상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모델이 아파죽으려고 하는거 간신히 달래서 마무리 하였습니다.마무리라고 하셨는데, 아직 왁스를 발라서 떼야하는 상태던데 그게 마무리가 맞나요?교육을 할 게 아니라 다시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신입으로 그 샵에 들어가시려고 한다면 저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극구 반대합니다.제 지인이라고 한다면 절대 안된다고 말릴거에요.같이 근무하던 직원들은 다들 너무 좋았으나, 사장은 원장으로서도 직장상사로서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덕분에 수많은 좋은 직원들이 그만두게 되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분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차라리 그게 나은 것 같습니다.그만두고 나니 얼굴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정도입니다.일이 힘든 것도, 손님이 진상부려서, 월급이 적어서 아닙니다.사장이기 때문에 직원은 죄송합니다 말고는 아무말도 못하는 입장을 이용해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제발 저처럼 쓸데없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도움될만한 교육 받으면서 배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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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Xk7E81bQNKWIn9님이 2024.07.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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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배제..직장내 괴롭힘일까요?
    안녕하세요, 입사 당시 토익점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기사 자격증 3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조선소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한지 1년 정도 된 여자입니다.저의 담당업무는 엔지니어링으로, 시스템 설계 및 각종 계산서를 작성하는 업무입니다. 중소에서 2년정도 근무하였고 현재 직장에는 중소에서 같이 일했던 책임님이 계십니다. 저희 팀에 여자 서무 한 분과 저를 제외하면 모두가 남성입니다.신생 부서이기도 하고 프로젝트여서 입사 당시 제가 할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서의 변화가 생기면서 같이 근무하던 여자 서무는 타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부서의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근데 그 전부터,, 책임님들이 업체 미팅과 회의를 저를 제외하고 진행하십니다.. 처음 저를 제외하고 미팅하실 때는 입사 한 지 얼마 안되서 제 연봉책정에 대한 부당함을 발견해서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제가 불편하신가 했습니다.이걸 어찌 말해야할지.. 그리고 제가 들어가도 되는 미팅인지 아닌지도 판단이 안 서는 상황에서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고 그냥 들어가십니다.현장을 보러 갈 때도 본인들은 장비 다 착용하고 갈 때쯤 너는 안가니? 이러시는데 제가 현장가는지 안가는지 미팅을 들어가는지 안가는지 어떻게 아나요.. 본인들끼리 얘기하는걸 제가 항상 귀 열고 있어야 하나요.. 저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싶어서 일단은 가만히 있었습니다.하지만, 몇 달 전 타부서 부장님이 잠시 저희 부서로 파견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부장님과 다같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부장님이 업체 미팅이나 회의 씨 저를 제외하고 하는게 좀 아닌거 같다고 회식자리에서 언급했습니다. 그 때 책임들은 그런게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는 그렇게 좀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지금도 업체 미팅하는데 저만 빼고 다 가셨네요.. 심지어 저는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다들 우르르 가시면서 '너도 가자'이런 말도 없더라구요..제 옆자리에 앉아 계시는 책임님은 앞으로 미팅이나 회의때 같이 참석하자 해놓고 막상 아무런 말씀없이 혼자 들어가십니다.제가 눈치껏 들어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약 1년정도 이를 참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분 나쁘다가 그러려니 하는 지경인데 타 부서 부장님이 보시기에도 티가 나는데 왜 그냥 가만히 있는걸까요? 저를 무시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불편한건가요? 저를 그냥 서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참고로 저랑 같은 직급의 남자 사원들은 무조건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그 남자사원들도 저와 같은 프로젝트 계약직입니다.이거 직장내 괴롭힘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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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zz님이 2023.06.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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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작 4일 일했지만 술강요,괴롭힘,성희롱,성추행 엄청난 경험을 해주게 한 회사대표
    처음 면접 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1:1 면접을 그 회사 총무랑 진행했는데 대표이사가 갑자기 중간에 끼어 들더니 오늘부터 당장 일하라구 하더라구요. 군산 바다로 회먹으러 가자면서. 오후에 일정이 있다는 핑계로 거절을 하고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였는데 갑자기 제천 출장을 가라고 해서 출근 이튿날에 제 차로 운전해서 제천까지 갔어요;;근무지는 전주고 제천까지 3시간 걸렸는데 도착 하자마자 대표이사가 술먹이기 시작하더니 제천에 있던 1박 2일동안 아침 점심 저녁 내내 소맥만 먹고 왔습니다.. 출장 이튿날 제천사무실 출근하자마자 9시부터 국밥집 데려가서 술먹이고 전주 내려가야 하는데 점심에 또 술먹이고.. 술깨느라 결국 전주엔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하..직원의 90퍼센트가 여직원인데 성희롱은 또 어찌나 심한지.. 손 잡으면서 애낳으러 가자는 소리듣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걸 한두명 한테 하는게 아니라는게 소름..심지어 직원들 다 보는앞에서 성희롱 성추행 하는데 그걸 보고도 방관하는 다른 직원들을 보며 이 회사는 정말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ㅜㅜ4일차에 마음먹고 오늘 퇴사한다고 말하고 사직서에 직장내 괴롭힘, 술강요, 성희롱, 성추행 상세하게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대표이사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심해서 보복이 있을까 두렵네요. 4일 일한 급여는 또 제대로 줄런지.. 4일이란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인생의 경험을 했네요 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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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해지잔님이 2023.04.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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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여직원 무리들 텃세때문에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이번에 공백을 깨고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자마자 고인물 여직원 3명 무리의텃세가 너무 심한데이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상황은, 저랑 친해진 직원이랑 둘이 있으면일부러 제이름 빼고 부르면서 카페에 데려간다던지저의 인사를 고의로 무시하고, 간식도 저를 빼고나눠주고, 점심시간에 제가 얘기하면 정색하고무시하는 무리에서 따돌림을 시키는상황들이 있습니다ㅜㅜ다른 직원분들은 잘맞아서 직무가 맞지 않아도참고 다니려하는데 저 무리직원들이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고달프게합니다..이유도 없는 괴롭힘과 따돌림을 받은 이런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내공이 있으신 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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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4WknoMgI1bzn24님이 2023.03.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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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담 때 핸드폰을 두고오라는 대표
    저는 현재 정규직 수습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가 폐업한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퇴사 관련해서 대표와 면담을 할 일들이 꽤 생기고 있는 상황인데, 질문 하나만 해도 욕은 하지 않지만 언성을 높이고 죽일 듯이 노려보던군요. 급기야 면담 때 핸드폰을 들고 오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당한 이유 없이는 핸드폰을 두고 올 수 없다고 했지만 계속 기싸움을 하는 모습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대표가 비밀유지든 뭐든 들먹이며 직원의 개인소지품을 관여할 권한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ㅠㅠ 소형 녹음기는 사놓은 상태라 이용할 생각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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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gNRB73x0llmxT님이 2023.03.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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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에서 식품업체 알아보는 직린이들 제발 참고바람
    2021년 경기도 광주 소재의 수산물 가공업 중소기업에 입사했음.입사 초부터 약 한달 간 교육 끝에 품질부 인원으로 배정함(본인은 식품영양 및 공학 전공함)3개월차부터 품질 팀장 주도하에 약 4개월 가량 폭언, 폭행, 성추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시작함.정신과 진료도 받았고, 노동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인정' 되면서 특수폭행 및 성추행, 직장 내 괴롭힘으로 온갖 걸 때림.제발 다른곳으로 가라.. 무갑에 있는 수산물가공업은 절대 가는거아님. 여초회사에, 주말당직근무도 있고, 과장인지 부장인지 본인 직급도 헷갈려하는 무식이랑 같이 있는데, 여초라 파벌싸움에 등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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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5AsbkZ1hqTkJYa님이 2023.01.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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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 밤마다 술 취한 상사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안녕하세요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저는 주야 교대근무 성격을 띠고 있는 업종에 근무하는 1인입니다문자 그대로 상사가 술만 먹으면 팀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로 찾아와서 술주정을 부립니다.그게 정말 고주망태가 되어서 인사불성이고 그러면 차라리 이런 고민도 안하고 글도 안 쓸텐데 (바로 그냥 경찰에 신고하겠죠)이 사람이 겉보기로는 술에 취했다는 게 잘 티가 나지 않아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미치게 만듭니다.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아니고 말을 더듬는 것도 아니고..팀이 전체적으로 기술이나 지식 수준이 떨어진다는게 맘에 안 든다는 이유인데요.이 사람이 굉장히 비열한 술버릇이 있는데 오면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가다 큰 남의 집 자식들을 벌 세우듯이 의자에 앉혀놓고 갈구기를 시작하는데기술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대답하라고 윽박지른 후 사원들이 어떻게 대답하던지 어떻게 해서든 비꼬고 비꼬아서대답을 못하게 하거나, 아니면 사원들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내서 할 말이 없게끔 만든 후에빈정거리는 걸 최소 서네시간을 넘게 반복하며 벌을 세웁니다....니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둥 니들은 수준이 떨어지는 ㅂ.ㅅ들이라는 둥몇시간을 그렇게 괴롭히는 게 일상인데요정말 한계가 오는 심정입니다기술적인 부분이나 지식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건.... 뭐 할 말은 충분히 많습니다만 그런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기술 향상을 위한 채찍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그걸 왜 밤 새벽 두세시에, 술을 잔뜩 마신 후에, 야간 근무중인 근무자들한테 쳐들어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해야하는 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사원들의 훈육이 정말로 목적이라면, 본인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최고 책임자나 다른 빌딩 내 사람들이 있는 시간에도본인이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잔뜩 취해서 와서는 그런 행동을 몇시간 동안이나 할 수 있을까요...?이제 저는 그 사람만 봐도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오늘은 술에 취했나 안취했나 오늘은 멀쩡하나오늘은 어떤 트집을 잡힐까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심정입니다.이런 식으로 사무실에 쳐들어오지 않더라도, 어쩌다 그 사람과 잘못 걸리면 그 사람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분위기상 저희는 싫어도따라가야 하고, 그러면 술자리에서 어김없이 위와 같은 똑같은 레퍼토리가 반복됩니다.....술자리를 거부하는 사원은 싸가지 없고 진실성이 없다고 욕을 있는 대로 얻어먹고 눈 밖에 나고요그렇다고 술자리를 억지로라도 참석하면 몇시간을 저렇게 죄인처럼 앉아서 갈굼을 당해야 합니다.그래서 전 사원들이 이 상사와 술자리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지만힘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가면서 당해줘야 하는 실정입니다.이미 비디오도 목소리도 몇 편을(?) (비디오가 하나가 아니라는 건 상습적으로 일어난다는 의미겠죠...) 확보해둔 상태구요하지만 이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심각한 가스라이팅인 것 같기도 하고... 술만 안 취하면 멀쩡하시고 또 주변 사람들도 다 쉬쉬하고 넘기는 분위기라서나도 똑같이 해야되는건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당하고 당해도 그냥 넘겨야 하는건가 하면서도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상황은 진짜 너무 미친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사무실 기물을 두들겨 패서 때려부수기까지 하고옆에서 밤새 꾸벅꾸벅 졸다 일어나선 다른 직원한테 자기 대신 기물 재발급 신청을 올리라고 하더군요....주위 사람들은 혹시 이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들고 일어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아무 말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이 사람이 회사의 약간 실세같은 느낌이라서 이 상사 눈 밖에 나면 좋을게 없는건 사실이거든요어렵게 몸고생 마음고생 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들어온 회사고, 그 취직 길을 열어주신 분이 이 분이시기 때문에저는 어떻게 해서든 이 분을 잘 따르고 싶어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이 분이 이러실 때마다 저는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하기도 하고제가 어떻게 행동을 옮겨야 현명할지 저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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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XjzI84e6TyFK1I님이 2022.08.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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