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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민이 많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금년 상반기에 대학 졸업을 앞둔 28세(만27세) 취준생입니다.
제가 졸업이 한 학기 앞으로 다가와서 모 처에다 진로 컨설팅을 의뢰했는데요, 학원강사를 하래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소기업의 일반 사무직 아니면 출판업계(편집 및 교정교열 분야)에 취직하고 싶은데 학원강사를 추천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과거에 쌓아온 경력(?)과 현재 처한 상황은 이렇습니다.

1. 대학 : 대구대 한국어교육과
학점 : 4.36/4.5
어학자격증 : JLPT N3(현재  N2 준비중), HSK 1급, 한자자격증 1급
OA자격증 : ITQ OA 마스터(한글, 파포, 엑셀) - 한글(상), 파포(상), 엑셀(중)
기타 자격증 : 어도비 비주얼 디자인
수료한 교육 : 메타버스 활용교육, 구글 애널리틱스
아르바이트 경험 : 한식당에서의 단기 아르바이트
경험 : 한자관련 온라인 강의 컨텐츠 제작(클래스유, 인클), 한글맞춤법 관련 온라인 강의 컨텐츠 제작(인클), 아버지 회사(태양광 관련 1년 정도)
교내활동 : 학과 동아리 1년, 한국어 튜터(2년)
대외활동 : 치과 관련 서포터즈, 대구경북학연구소 글쓰기 공모전 수상
공백기 : 공무원 시험 준비(2년 반)
나머지(불필요할 것 같지만 일단 적습니다) : 공익으로 2년 복무함(우수복무표창 받음), 교회에서 7년간 부서 활동, 공부블로그 운영 중(https://m.blog.naver.com/venomous1st)

28살 6월에 졸업인데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심적인 부담감도 너무 큽니다.
새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되고, 처음 뭘 한다는 게 두렵고 고민이 됩니다.
너무 늦은 걸지도 모르겠고, 조급증만 나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뭐 하나 해드린 게 없어서 눈물만 자꾸 납니다.
저보다 먼저 길을 걸어가신 선배님들의 따끔한 질책과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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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개인적으로 교육대를 가지 않을걸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는 1인이지만
    만약 제가 지금 글쓴분의 입장이라면 학원강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외에서 하겠습니다.
    k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고 열기가 뜨겁습니다.
    과장되이 말씀드리면 언젠가는 한글이 세계적으로도 통용되는
    국제언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생각마저 들게 만드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여하는 미국권 유럽권 등 젊은 층들의 한국어 배우기 열정이 뜨겁습니다.
    그런 방향으로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신이 가장 잘하고 잘할수 있는일을 하면서 수입도 창출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일 아닐까요?
    보리보리 님이 2023.02.14 작성
    수입이 변변치 않아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더라고요.
    한국어교사가 인기는 많으나 수입이 변변찮으니 취미로 하라는 말이 많아서 고민을 참 많이 하다가 접었어요.
    Wk9DYbmpGaEinuB 님이 2023.02.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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