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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5개월차 힘드네요..ㅜ

@ 모든 회원분들께
이직한지 이제 5개월차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올해 나이는 35세고 가장이기도 하구요.
최근 이직을 햇는데요..업무 환경이나 적응이 안되서 무척 힘드네요..ㅜㅎ

예전 1년 전기판넬 배선, 이후 냉동공조 쪽 제작2년+자재3년 하다가 자재출고 및 포장업무의 단순작업으로 인해 업무자체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 이직을 결심햇엇습니다^^

10명정도 되는 회사엿지만 정시퇴근 및 월급은 나쁘지 않앗구요ㅎ
제가 나이도 잇고 애도 태어나다보니 더늦기전 먼가 배워보고자 기계 제작업체쪽으로 이직을 햇습니다.
코스닥회사의 인원은 많지만 해외출장이 잦구요^^

어떻게보면 규모가 어느정도 잇는회사라서 좋아하긴 햇는데요. 전직장대비 정말 월급 많이 낮고 업무시간도 많은것도 잇지만 기계쪽은 문외한이다보니 업무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ㅜ사람들도 그렇구요..업무는 거진 외주 위주로 돌아가고
완전 이등병처럼 하고 잇는데 솔직히 요즘 많이 힘드네요ㅜ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뼈가 부러지는일로 수술까지 햇엇구요(중량물이 많네요^^;)한동안 치료 후 계속 다니곤 잇는데 요즘 맘이 힘들어서 그런지 자꾸 전 직장생각도 나고 차라리 단순업무할때가 좋앗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달전 전 직장 갈기회가 잇엇지만 당시 수술후 회사 복귀한지도 얼마 안되고 수습딱지도 못땔만큼 암것도 모를때라 거절을 한상태라 다시 문을 두드리기도 안되네요ㅜ

여기 연령층은 주로 30대~40대선인데 진짜 군대처럼 지내요..집에와서도 다음 업무걱정땜에 평일이든 주말이든 맘편히 쉬질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맘이 너무 지치네요ㅜ 여기사람들 다들 외주위주다 보니 기술력보고 들어왓다가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구요..요즘 드는생각은 그나마 익숙한 냉동공조쪽으로 맘을 다시 돌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공조기 제작) 오만생각 다들면서 요즘 집에 오면 술한잔은해야 잠을 자네요..다들 이직 후 어찌 적응들 하시는지ㅎ 이젠 버티는것만 잇을까요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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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모르는 분야로 이직이 된 것부터 신기하네요~~~냉동공조쪽으로 다시 가시는게~~~
    아산조자룡 님이 2022.1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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