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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원장님이랑...ㅠㅠ

@ 모든 회원분들께
다른 일하다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합격 후 요양원에 면접보고 출근 하기로 했는데요...
(나이가 있으니 일반 병의원은 채용이 안 되네요)
지정병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정병원이라고 요양원 대표님의 안내를 받고 채용검사했는데 필수 검사항목 빠져서 접수되었고...(요양원 입사 검사라 말했음.)
코로나 pcr검사 하러 병원가면 검사의뢰서 팩스 보내준다고 전화달라던 원장님은, 전화하니 상담중이라 나중에 전화달라고 하고 pcr검사하러 병원 왔다니까 팩스번호 알려달라하고...
지정병원이면 필수항목 체크해서 알아서 접수받고 요양원은 지정병원 팩스번호는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전에 요양원 대표님이 전화해서 준비하라는 서류엔 보건증이 없었는데 원장님은 보건증 필요하다고 하고. ... 채용검사 후 다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원장님이 팩스번호 물어봤을 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정병원이라 왔는데 팩스번호를 왜 저한테 물어보냐하니 지정병원 바뀌었다하고... 바뀌었으면 말을 해줬어야지, 지정병원 아니었으면 이 병원 안 왔다고 (그 병원은 아파도 가고싶지 않은 병원입니다.) 하니 이런저런말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pcr검사하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 그래도 앞으로 얼굴 보며 일 할 사이인데 기분 언짢은거 풀려고 제 입장 얘기하며 상담중에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 문자 확인하자마자 원장님이 전화하시더니...
팩스번호를 외우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냥 번호 알려주면되지. 다른 선생님들은 따지는 사람 없었다...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문자보냈던건데, 안 보내는게 나을 뻔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출근 전 부터 원장님하고 다툼이 있는데 출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돈 들여 이 검사 저 검사 다 했으니 출근 안 할 수도 없고...
감정갖고 대하시지는 않으실지 걱정입니다.
제가 정말 큰 잘못을 한 걸까요?ㅠㅠ
출근 하는 날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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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선생님에겐 선택지가 없기때문에 우선 가보시죠.
    가서 아니면 나오면 되는거고 원장님께서 근태로 달리 보게 되는 일도 생길 테니까요.
    제가 봤을때는 서로에게 도움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AC7mWzB2f1lZDk1 님이 2022.02.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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