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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수험생활 1년거치고 다시 취준하는데,,, 솔직히 얘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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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정규직으로 1년반 / 1년반 각각 다른 업종에서 근무했습니다.
최근에 일한건 해외에서 작년 여름정도까지 근무하고,,,,,
작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전문직 하려고 공부만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그냥 도피하려고 택했던 방식이었던거같아요..
수험생활 1년동안은 정말 시험공부에만 집중했어요.
새벽 6시에일어나서 10~12시간 공부만했거든요 ㅠㅠ근데 시험결과가 정말 말도안되게 낮게나와서
또 좌절하고 우울해하고 나 이시험 왜준비했지? 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정말 많이 괴롭혔어요
근데 나이가 서른을 바라보니깐
너무 낮은 점수에 수험생활을 지속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않고
이대로가다간 더 아무것도 못하게 될것같아서 공부를 금방 접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심리상담 등으로 회복하면서 조금씩 지원서도 내보고 자소서도 다듬어보고 하는데요
다음주에 면접이 잡혔는데,,
이 공백기를 갑자기 1년 공부했다고 ,,,,,, 솔직하게 말해야하는지
아니면 우울증 등의 심리적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고 지금은 회복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ㅠㅠㅠㅠ
너무 뜬금없이 시험공부를 한것같아서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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