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일을 너무 그만두고싶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원래 경리직, 비서 이런분야나
체육센터에서 대표님 비서역할과 몇백명되는
회원을 관리하면서 홍보 포토작업부터 마케팅,
노무회의도 제가 다 나가고 여튼 여러가지 업무를 맡아서
책임감을 가져야만 회사가 돌아갈정도였어요.

그러다 휴식기간을 가지고 싶어서 쉬던 찰나에
일을 아예 안할 순 없고 알바라도 찾아보자해서 알아보다가 남자친구 친구가게에 구인공고가 떳길래 부탁을 했습니다.
나 좀 쓰게해달라고하니 잘 이야기가되서 친구분이
오래 일하는조건하에 바로 출근하라고 하더라구요.

한달정돈 원래 본업보다 꿀이였고 그냥 손님들 커피타드리고 청소하고 전화몇통에 예약관리하는정도인데
점점 현타가 오더라구요.
학생때나하던 알바를 이제와서 하려니 뭔가
내 과거가 더 그리워지고 열심히살고싶은데 쉬운일이다보니 의욕도 떨어지고..
그래서 그만두고 원래 직장으로 다시돌아가고싶은데
아무래도 남자친구 친구분이고 오래일하는조건하에
시작한거라 친구분, 남친 두명 다 눈치가 너무 보여요..
뭐라해야할지도모르겠고..

어떤말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ㅜ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그래도 본인이 하고싶어서 시작하게 된 일인데 갑자기 현타온다고 그만두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먼니 님이 2021.09.24 작성
  • 제가 어지간하면 본인이 선택한 길을 가라고 하는데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본인이 급해서 하셨고 피치못할 사정도 아니고 본인이 업무가 마음에 안드니 그만두는 겁니다
    좋게 끝날수가 없죠
    전에 회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하시는 행동은 그 책임감이라는게 하나도 없으신거에요
    이래서 아는 사람 통해서는 뭐 하는거 아닙니다 고용주든 피고용주든요
    본인이 정 나가고 싶으시면 책임을 지셔야죠
    최악의 경우 남자친구분은 친구분과 척을 지고 남자친구분과 헤어지든 싸움을 하든 결과를 책임지시면 됩니다
    좋게 끝날수는 없어요
    선택하셔야죠
    cwDfU2g8sPGAttZ 님이 2021.09.20 작성
  • 약속한 기간, 최소1년은 그 일 하시면서 자기계발하세요.. 선택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는겁니다.
    salangmaker 님이 2021.09.20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실장때문에 퇴사하고싶은데 회사에서 잡아서 못나가고있어요
    자세히 보기
  • 퇴사하고 복학할지,, 중소기업 계속 다닐지,,
    자세히 보기
  • 20대초반 공장 생초짜 퇴사고민
    자세히 보기
  • 퇴사 고민
    자세히 보기
  • 인턴 2주차 퇴사 오바일까요?
    자세히 보기
  • 용기가 안 나서 퇴사를 못하고 있어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