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번에 글 올렸던 이제는 3개월차가 된 신입입니다..

안녕하세요.저번에 사수없는 디자인 회사에서 2달째 근무하고 있다고 글을 올린 작성자입니다.
좀 있으면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나가네요.
요즘엔 더더욱 일하고 싶은 마음이 0으로 기울어지는것같아요 .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 회사 사람들은 그다지 나쁜 사람들이 아닌것같았는데
추석선물세트니 뭐니 해서 조금 바빠서 이제서야 글을 올려요 ..
이직 하겠다는 결심이 가까워지니 회사일은 정말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 그래서 일을 하는둥 마는 둥 했었는데 제가 입사할때도 그렇고 디자인을 저 혼자 하다보니 상세페이지를 수정하는것도 제가 온전히 다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가격을 수정해야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문제는 가격기준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수정이 안됐다
이미지를 안 주고 나서도 이미지가 왜 이러냐,,, 그리고 상세페이지 말고도 명함을 전체적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셔서
명함디자인도 담당하게 되었는데 왜 자기들이 원하는 색깔이랑 다르냐 해서
2일전에 1시간동안 회의실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가며 혼났습니다 ..
그리고 자꾸 실수를 하다보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일을 하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겠다는 소리까지도 들었구요..
자꾸 틀리는 건 온전히 저의 잘못도 있겠지만 .. 정말 이 회사를 굳이 내가 다녀야 할까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졌습니다.
보통 회사를 퇴사할 때 어떤 식으로 얘기하시는지 ... 궁금해서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