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1년 미만 퇴사 너무 예의 없나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가고 싶은 기업은 따로 있으나, 공백기가 너무 긴 데다 직무 관련 경험이 없어 경험을 쌓고자 퇴직금 및 식대 포함 2600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수습 기간이구요. 그런데 제가 가고 싶은 기업이 채용을 하는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1년이 채 안 남았더라구요. (올해 채용에서는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입사일에 맞추려면 1년을 채우지 못할 것 같은데 사실 지금 기업의 대표님은 오래 다닐 직원을 원하셨거든요...다른 회사를 위한 발판으로 현재 회사를 다닌다는 것이 너무 죄송스럽긴 하지만, 사실 마음이 급해 들어온 탓인지 지금 환경이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열악해서 도저히 오래 못다니겠더라구요...물론 퇴사 후 해당 회사를 지원한다고 반드시 붙는다는 확신은 없지만 현재 회사가 급여 및 복지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후 어디든 지금 회사에서의 경력을 활용하면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1년 미만 퇴사 괜찮을까요?
참고로 저는 28살 인서울 대졸자입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린것 같은데 더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결정한대로 하세요.
    tXwb9qRkmSVEjQ5 님이 2021.11.05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인서울 신입 초봉 퇴직금 식대 포함 2600 인데
    의리가 생김?? 이미 충분히 밟히고 들어간거 같은데
    당장 그만둘거 알고 뽑은거니까 인생 낭비 그만하고
    나와라잉
    그냥 님이 2021.09.04 작성
    관련 경험이 없는 저를 뽑아주었다는 부분에서 감사하고 죄송해서...ㅎㅎ휴ㅠㅠ조언 감사합니다 말씀 참고해서 정신 바짝 차려볼게요!감사합니다!
    BTQ1EyLjHmlAqau 님이 2021.09.06 작성
  •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더라구요! 희생하지 마시고 글쓴이님 행복을 위해 훨훨 날아가주세요~~!
    dzBlMJXw7P5UT14 님이 2021.09.04 작성
    희생이라고 하기엔 저도 회사에서 배운 게 많아서 죄송하네요ㅠㅠ그래도 인생 선배님들 말씀 듣고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 가져볼게요..!조언 감사합니다!
    BTQ1EyLjHmlAqau 님이 2021.09.06 작성
  • 저도 현재 그 고민중에 있습니다,,
    작년12월에 입사해서 제 적성과 직무가 전혀 맞지않아 계속 이직과 퇴직생각 뿐이였는데
    마침 대학생 때 희망하던 기업이 공고떠서 지난주에 이력서 넣었네요
    문제는 다음주에 서류결과 나오고 다음날 면접보고 그 다음날 최종합격 그리고 그 담주월요일 첫 출근,,
    (아직합격결과나온건아니지만ㅋㅋ;)
    인수인계는 커녕 퇴직한다고 너무 뒷처리 안하고 나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근데 그런다고 이 회사에 더 다니고싶지않고 현재하고 있는 직무를 할 의향이 없네요,,

    고로,, 같이 1년 미만 퇴사하십시다ㅋㅋㅎㅎ
    돔황챠바나나챠챠 님이 2021.09.03 작성
    ㅋㅋㅋㅋㅋㅋ아 동지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안하네요ㅠㅠ저는 아직 공고 뜨기까지 시간이 남았으니까 일단 열심히 버텨보고 공고만 뜨면...달려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BTQ1EyLjHmlAqau 님이 2021.09.03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