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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인대....가장역활을 못하는거같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이직하고 9월달에 1년차가되는대..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매달 월급을 받을떄마다 전직장과의 차이가 너무 심하여...차마 월급 내밀지를 못하겟네요,..
또 다시 이직하기에는 나이가 걸리고 경력도 걸리고...하...
진짜 이직 후회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매번 월급때마다 마음을 다잡는대...
이번 오늘이 급여날인대 뺄꺼빼고 와이프에게 보내주니...
첫째 적금깨자고하네요...
이번달은 이렇게라도 넘기는대..다음달은..이제 또 멀꺠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하..........................
지금 당장 머리가 멍하고.... 야간 근무인대 일이 손에 잡힐지 모르겟네요...
휴...........
어디가서 말할대가 없어서...넋두리 한번써봣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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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상황에서도 버티시는게 참 대단하신거같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인데도 제 몫만 다하며 부모님께 폐끼치지않을정도로만 살아가는데도 하루하루가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20대30대 취업안되서 힘든것도 있지만 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이신분들 버티시는거 또한 많이 힘든거같습니다 곧 웃을날 올거에요 잘 될거다 잘 풀릴거다 잘 해결되고있다 생각하시면서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k8hu8OdjFPspLQy 님이 2021.08.30 작성
  • 가장 중요한건 지금 월급에 맞는 앞으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플랜을 다시 세워나가셔야됩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유능한 남편도, 좀 못번다고 무능한 남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없다면 조금 더 단단해 지셔야됩니다 현실은 꿈같지않으니깐요.! 인생은 더 깁니다 다가올거같은 운에 기대지말고 그래도 최선인 계획을 세우세요. 잘해나가시길!
    xx0KM15vHmDU4Lc 님이 2021.08.30 작성
  • C8!!!!! 홧팅..

    이말 밖에 못하겠습니다
    gKNyHNKzG6jjIIq 님이 2021.08.06 작성
  • 초등 5학년,1학년 딸래미 아빠입니다. 전 직장 사람 스트레스에 못 이겨 공황장애까지와서 퇴사 후 실업급여 역시 만료되었습니다.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하기에 퇴직율 많은 작은회사에 입사 하였고 당연히 월급은 반토막도 아닌 더 못 받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 휴계 시설도 없고 화장실 및 사무실 청소도 합니다. 대리라는 인간은 4가지도 없고 반말투성이에 나이는 무려 13살 차이가 나는데 어쩔수없이 가장이니 버티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다른곳으로 이직 생각중입니다. 전 직장에선 복리후생이 좋아 자녀학자금 대학교 전액, 가족도 의료비 지원에 등등 나왔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야 할걸 후회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가장님 힘내세요....좋은날 오겠죠? 화이팅 합시다.
    cgyGQ9DhIqRR67C 님이 2021.08.06 작성
    에휴 나도 첫직장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에다 하루 17시간 노동에 견디지 못해 나왔지만 급여나복지는 나름 대기업이라 괜찮았는데 퇴사후 10년이지나도 그때 연봉 다시 받기 힘드네요 힘냅시다 이직 준비하시다가 합격하시면 내가하는일은 그대리가 제일잘한다 한마디해주고 나오세요
    T6870RgV3BayhCg 님이 2021.08.30 작성
  •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분들 응원합니다!!!
    유렌버핏 님이 2021.08.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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