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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했는데 원하는 직무가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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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입사한지 일주일 째입니다. 회사 사람들도 좋고 업무환경, 연봉도 맘에 들어요. 계약직이지만 이 업계가 다 그래서 별로 상관은 안합니다. 그런데 직무가 제가 원하는 게 아니네요ㅠ 일을 배우면 배울수록 그런 느낌이 더 들어요... 다른 조건들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망설여왔는데 좀 고민이 되네요... 주변에서는 몇달 일해보고 결정하라고 하네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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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직무는 안맞아도 다닐수 있어요...연봉이 좀 안맞아도 다닐수 있어요..하지만 사람이 안맞으면 못다닙니다..업무환경 사람 연봉 다 맘에 든다면...원하는 업무여부는 일단 더 다녀보고 결정하시는게 어떨까하네요...밑에분들도 적었지만 하고싶은 일 할수 있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그리고 다른데 가신다고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다는 법도 없어요..이직하다보시면 그냥 갔더니 누가 퇴사해서 업무가 빵꾸나면 급한대로 다른 사람들이 쪼개서 나눠가지다가 본인일보다 그 일이 주력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본인 적성에 맞는지도 아무도 모릅니다...일이 하기 싫었는데 하다보면 그 업무가 본인이 하고싶었던 일보다 더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도 본인이 하고싶은 업무를 겪어보고 싶다면 해보시고...겪어보셔야겠죠...사람이 겪어보기전엔 그런 미련이 남으면 못버리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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