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신입 한달차, 이런 회사는 빨리 퇴직하는게 좋을까요?2

@ 모든 회원분들께
앞서 등록한 질문이 있지만 요약해서 작성합니다.

1. 사무용품 등 기본적인 물품 지원 안 함(컴퓨터와 책상이 끝, 그 외에 정수기 있음). 회사가 직원에게 투자를 안합니다.
2. 세들어 사는 사무실이라 세를 내준 회사로 추측되는 곳의 직원을 만나면 인사를 꼭 하라고 합니다.
3. 야근지양이지만 모두 야근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4. 대표가 한달채 안된 신입에게 할당량을 채우지 못했으니 이러면 자기는 괜찮으나 다른 사람에게 불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5. 면접때 처음 배우는 직무지만 사수에게 처음부터 배워가며 일할 수 있고, 비전공자도 그렇게 해서 잘 다니고 있다... 라는 말을 듣고 많이 배울 수 있는 회사라 들어갔지만, 정작 사수는 자기일이 바빠 점점 발걸음이 뜸해집니다. (오후에 한시간정도 봐줍니다)
6. 처음 배우는 직무이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눈에 익어가는 과정이나... 막히는 부분을 보고 사수가 기본적인것도 모르냐며 미치겠다는 소리를 들으니 제가 일머리가 없고 너무 느린건가 생각이 듭니다.
7. 이미 디자인 완료 후 코딩으로 넘어갔는데 업체의 갑작스런 디자인 대폭수정에도 오케이를 말하는 상사. (어느정도 컷을 하지 않고 무조건 다 가능하다고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을도 아니고 업체와 을을을을의 관계)
8.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고 먼저 마감해달라는 업체부터 마감을 한 뒤, 미뤄진 업체에서 제촉을 해야만 일을 처리하는 이상한 스케줄
9. 마지막으로 집에서 1시간 이상의 거리이며 교통편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조건과 연봉도 안좋지만 사람이 괜찮고 많이 배울수 있다고 생각해 1년은 버티려고 생각했으나, 한달 채 안된 사람에게 할당량 이야기를 하는 대표와, 이미 코딩까지 넘어온 업체의 계속되는 요구사항을 컷하지 않은 상사가 가장 큰 퇴사고민 사유가 되었습니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4번 대표 본인 이야기 각
    내일 님이 2021.07.12 작성
  • 배울 게 있고 추후에 자신의 커리어로 작성할게 있나요?
    그러면 남고 아니라면 이직하세요!
    챱챱 님이 2021.07.12 작성
  • 두개의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할 것 같네요. 우선 글로만 그 회사를 평가 팔순 없지만, 요즘도 이런 회사가 있을까 싶네요. 첫째 지금의 나를 제대로 보고 경력이 필요하다면 적어도 2년이상은 참는다. 둘째 이직이 쉽고 내 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자와 후자든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회사는 스트레스 없이 일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되었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더집중 님이 2021.07.11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