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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데 힘든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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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추석 전 두곳에 합격했는데, A라는 회사에는 잘 말씀 드리고, 오늘 첨으로 B라는 회사 입사했습니다. 뭔가 안해본일이라 힘들긴한데.. 왠지 모르게 얼마 못 다닐것같고 수습3개월만 하고 나가야되나 생각이 듭니다. 부서에서 어떤 사원 한분이 대놓고 절 싫어하듯 표정을 지으시고 말걸어도 자꾸 밀어내는 기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A라는 회사 전에 하던일로 갈걸 다른분야로 와서 괜히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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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이직 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혹시 4일전에 느낌과 오늘의 느낌이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첫날은 특별히 더 힘들게 느껴지실수 있거든요~
일단 낯선 곳에 가시는 만큼, 경험하는 상황들에 대한 해석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시간이 좀 필요하실 꺼에요!)
그리고, 부서에 어떤 사원 분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일종의 '길들이기' 일수도 있고, 그쪽도 지원자 분이 누구인지 모르니, 지원자분을 알아가기 위한 테스트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시간의 문제이지, 지원자 분의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한 달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보시고, 한달이 지나도 계속 그러면 상급자분에게 한번 여쭤보세요~ 한번 여쭤보고, 특이한 사항으로 보여진다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가져가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괴롭게 여기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선을 넘어선다면 인사팀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열심히 배우고 일하시는 태도는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새로운 직장에 가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치 반에 새로 누가 전학왔을 때, 그 전학생을 바라보는 것처럼요) 좋은 태도를 보이는 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라는 회사는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막연히 B보다 나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사실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업무상 A가 더 낫다고 커리어상 판단된다면, A에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거기도 사람뽑느라 힘들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지원자님! -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추석 이후 첫 출근 느낌이 좋지 않으셨군요. 하지만, 수습 3개월 동안은 최선을 다해 적응해보세요. 추석시즌이 지나면 긴 연휴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분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밀린 업무도 많을 것이구요. 생각보다 적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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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으로 나와 잘 맞고 앞으로 커리어를 그리는데 유효한가를 먼저 보는 것이 필요해요. 다만 아직 그 시간이 짧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판단하면 좋은 선택을 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내가 시도해야 할 일과 관계적으로 풀어가야 할 일을 구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해서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은 리더와 조직의 몫이니 리더와 인사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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