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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힘들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직원이 저 혼자인 작은 사무실입니다.. 실무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저 혼자이다 보니 휴가가는것도 아파서 병원가는 것도 눈치보이고 무엇보다 혼자 일을 하니 힘들도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서 항상 직원을 좀더 채용해달라고 건의해도 사람이 없다.. 좀만 기다려달라.. 하고 혼자 일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프로젝트로 너무 많고 무언가에 집중할 수 도 없는 상황.. 스트레스만 늘어가고.. 퇴사를 하고 좀더 여건이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기도한데.. 퇴사한다고 말하기가 힘드네요.. 당장 제가 없으면 업무가 마비될 것은 뻔한일이라서.. 인수인계 해줄 직원도 없는상황에서 사람된 도리로서 걱정은 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저한테도 너무 힘들고.. 정말 고민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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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하시죠
    콜포비아 님이 2021.08.16 작성
  • 사람된 도리는 님이 찾을게 아닙니다.
    평생직장이 아닌데 언제든지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운용했었어야죠.
    퇴사의사 밝히시고 한달기간 통보하시고 기간되면 나가세요.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전까지 사람구해지면 인수인계하시면 되고 안되면 사장한테 인수인계하면됩니다.
    UnxyVJk5TmnUJRh 님이 2021.06.24 작성
  • 작성자분께 죄송하지만 호구잡히신거에요. 충격좀 받으세요. 2년 동안 그렇게 해주셧는데 아직까지 홀로 일하시는건 사람 더 들일 생각 없는거고, 업무걱정은 아마 본인 혼자하고 있는 걸겁니다.
    사장님은 그냥 넘기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XUKhrk7g3GcNFd3 님이 2021.06.24 작성
  • 다니시면서 이직준비를 하세요....회사를 다닐동안은 책임감 있게 하시는게 좋지만..그게 내 건강을 다 망칠 정도라면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님이 없으면 회사업무가 마비된다...라는건 솔직히 대표이사에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힘들다는 신호를 주고 부사수를 구해달라는 요구를 계속 무시하면서 님만 그런 고민을 하시는건 문제가 있죠...뭐 님 급여를 정말 팍팍 올려줘서...고생해도 대우를 그만큼 받는다고 느끼신다면 솔직히 이런 고민도 안하실듯합니다만 그렇진 않겠죠...사람된 도리는 쌍방간에 하는겁니다....혼자만 하면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결국은 호구인거예요...저도 뭐 그걸 잘하질 못해서 호구 잡히고는 있지만...그래도 할만큼 하다가 안되면 다른데 구해서 이직을 하니까...완전 호구는 아니긴하죠..근데 이직하는거조차도 눈치를 보시면 그건 문제가 있습니다. 힘들다는 신호를 꾸준히 주는데도 무시한다면 님도 님이 사실길을 찾아봐야하는거예요...그러다가 님의 몸이 아프면 회사가 평생 챙겨줄까요?...절대 회사는 그러지 않아요..마비된다고요? 사람하나 없다고 마비되지 않습니다..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어떻게든 버텨갑니다...당장 망할거 같으면 어떻게든 해냅니다...공무원 바짓가랑이를 붙잡던지...사람을 충원하던지...그런거 고민마시고 구직활동하시면서 좋은곳 찾아서 이직하실때 입사준비기간을 1달정도 달라고 하셔서 바로 사직서 던지시고 인수인계 준비하시면 됩니다...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6.24 작성
  • 고생많으십니다. 저도 회사에서 제품사진과 영상제작 마케팅업무등을 동시에 하고있습니다. 저도 글쓴이분의 마음을 잘압니다 제가없으면 회사 영상은 물론이거니와 마케팅등 모든일들이 마비가 되겠죠. 하지만 회사는 잠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회사를 살리고 굴릴 방법을 모사하는게 대표님들의 역할이고 그런 착한 마음가짐으로 계속 있으셔도 결국 글쓴이분 마음만 썩어나가는거 저도 몹시 통감합니다 저도 여기서 2년이 넘도록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업무환경도 좋지만 그래도 좀더 큰 곳으로 가서 힘있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퇴사를 얘기하려고 사직서까지 다 준비해서 출근했어요 물론 말하는게 굉장히 힘들고 마음의 준비도 덜되었지만 한번 부딫혀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손바닥 뒤집듯 잊혀질거라 생각합니다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는 더 좋은 직장을 다니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사직서 오늘 내니까 같이 퇴사해버리죠 ㅎ..
    Sgky2GyOIthZSUo 님이 2021.06.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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