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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졸 26살 여자 이직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직을 해야할 지 고민돼서 글 남깁니다.
대학 마지막 학기에 취업계를 내고 입사하여 9개월차 됐습니다.
중소기업 정규직인데 현재 중견기업에서 안내데스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파견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연봉은 3000이고, 월-금 주 5일, 근무시간은 8시-18시 입니다. 집이랑 가까워 출퇴근 시간도 왕복 20분입니다.
제가 이직고민을 하는 이유는 회사업무 때문인데 내방객 안내를 제외하고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출근하면 하루종일 핸드폰만 만지고 넷플릭스만 보다가 퇴근시간 되면 퇴근을 합니다 .. 너무 무기력하고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 듭니다. 취업계를 내고 싶은 마음에 너무 생각없이 입사한 것 같네요.
저는 경력을 쌓고 싶은데 지금 하는 일은 어딜가도 아예 경력으로 쳐주지를 않겠죠 ㅠㅠ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3개 있고, 전공 자격증도 2개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학 전공인데 전공을 살려서 이직을 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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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 두시면 안돼요 회사는 계속 다니시고 좀 즐기세요
    바이올렛에버가든 님이 2021.09.12 작성
  • 넷플릭스 볼 시간에 자기계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ZnxURnHKnTY7bNi 님이 2021.09.09 작성
  • 폰만지고 넷플릭스 보실 시간에 가고자 하는쪽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돈벌면서 자기계발 할 수있으면 금상첨화같네요 보상은 없는데 야근에 특근등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사람 많아요
    u3QPogkDJCANFIi 님이 2021.05.06 작성
  • 저도 일년반정도 비슷하게지내대가 퇴사했습니다.돈주는데왜나가냐는 답변이있지만 정신적스트레스는 정말 무었보다큽니다
    kUpE6Htvv3OBz7a 님이 2021.05.06 작성
  • 꿈과 야망이 크신건 누구보다 잘 알거같아요 저도 26살 중견기업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막상 생각했던 것보다 메뉴얼대로 반복작업밖에 안해서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그렇고 많이 이런이야기 해요
    몸편하게 돈버는게 제일이라고..
    작성자님 보니까 업무강도가 높진 않으시지만 하는일에 만족 못하시고 성장하지 못해서 그러시는거 같은데, 돈 벌면서 취미나 부업을 알아보세요. 지금 그정도 연봉에 여유도 많으시다면 직장 다니면서 천천히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퇴사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알아보다보면 나태해지고 돈도 궁해질수 있어요.
    저도 직장은 돈만 번다는 생각으로 나가고 있고(대신 워라밸은 확실해서 퇴근 후 제 시간이 확실히 보장됩니다.)
    퇴근 후에 제가 하고싶은 일이나 이직할 곳을 알아보며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QQ6MGX1GQdF2ayA 님이 2021.05.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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