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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디자인회사 재취업 고민입니다ㅠ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디자인계열 회사 취업준비생 입니다.
저는 2년제 전문대를 졸업후 바로 직원이 총 6명인 작은 소규모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9개월후 경영난으로 권고사직당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포폴 재정비후 1년뒤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3개월후 회사가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으로 망하고 권고사직 당하게 됩니다. 그래도 곧바로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이 마저도 수습기간중 회사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며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어떻겠냐는 식으로 말씀도 있었고 업무도 잘 맡지 않는것 같아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재정이 탄탄해서 망하지 않고 오래다닐수 있는 회사를 알아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이 시국이라 그런건지 제가 눈이 너무 높아진건지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정말 없습니다.
공고를 들어가보면 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스타트업이라던지 아니면 정말 직원이 5~6명되는 소규모의 중소기업
괜찮다 싶으면 너무 멀어 가기 힘든 그런 회사들만 보입니다.
예전에는 뽑아만 주면 어디든 상관없었는데 안좋은 경험들을 겪고 나니 하나둘 조건을 따지면서 보게 되니깐 지원을 잘 안하게 됩니다. 지원을 많이 해야 그나마 면접볼 기회도 생길텐데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없으니 막막합니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회사에 지원하면 연락은 안오고 매일 새로운 공고만 올라오면서 보내기 벌써 4개월째 입니다.
점점 백수생활이 길어질수록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제 자신도 조급해지면서 맘에 들진 않지만 그냥 적당한 곳에 타협해서 지원해 볼까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원하자니 또 경영난으로 해고 당하면 어떡하지 막상 내가 생각한 업무가 아니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
요약하자면 맘에 들진 않지만 여기저기 지원해서 면접기회를 늘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새로운 공고를 기다리면서 더 나은 회사에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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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힘내요...............
    YQvBWYtnDFBVWS3 님이 2021.09.27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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