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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직 퇴사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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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쇼핑몰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무리한 요구들이 늘어나고 야근을 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해주면서 야근을 한다고 눈치를 줍니다. 심지어 올해 법이 바뀌어 초과근무 시간이 줄었더라구요 눈치가 더 심해집니다. 하루하루 압박적으로 다가오는 대가리의 카카오톡과 전화. 부부가 함께하는 회사이기에 두사람이 입을 늘 맞추지않아 중간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3년 넘게 다녔고 까라는 대로 딴 결과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떨어져 죽어버리고 정도로 힘듭니다.
현실이 현실인지라 무작정 그만둘수도없는 부분에 회사내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3년 내내 봐왔기 때문에 저를 질려 자르고싶으면 얼마나 질책할지 예상이됩니다. 그게 요즘 슬슬 압박이 오네요. 100번 잘한거 생각하지않고 한번의 실수에 잡아 먹을듯이 역정을 내시니..원래 그런성격인걸 알았어도 매번 감당할때마다 너무 힘듭니다.
어느분이 공황장애를 얻어서 퇴사하게되었다는 말을 듣고 설마설마했는데..무슨 의미인 줄 알겠습니다.
대가리들 앞에 서면 어느순간 숨이 가쁘고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눈를 못 마주치겠고 저만 불러도 눈이 확풀려 기운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밝은 사람이 정신병 얻어서 나갈수 있구나 느꼇습니다.
퇴사 해야할까요. 이외 코로나 양성 밀접자가 회사내 발생하였는대도 불구하고 검사 하러가지 못하게하는 회사...복지도 답이없습니다. 너무 고민이네요
정신차릴수있는 어떤 말씀이라도 좋느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는 무리한 요구들이 늘어나고 야근을 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해주면서 야근을 한다고 눈치를 줍니다. 심지어 올해 법이 바뀌어 초과근무 시간이 줄었더라구요 눈치가 더 심해집니다. 하루하루 압박적으로 다가오는 대가리의 카카오톡과 전화. 부부가 함께하는 회사이기에 두사람이 입을 늘 맞추지않아 중간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3년 넘게 다녔고 까라는 대로 딴 결과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떨어져 죽어버리고 정도로 힘듭니다.
현실이 현실인지라 무작정 그만둘수도없는 부분에 회사내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3년 내내 봐왔기 때문에 저를 질려 자르고싶으면 얼마나 질책할지 예상이됩니다. 그게 요즘 슬슬 압박이 오네요. 100번 잘한거 생각하지않고 한번의 실수에 잡아 먹을듯이 역정을 내시니..원래 그런성격인걸 알았어도 매번 감당할때마다 너무 힘듭니다.
어느분이 공황장애를 얻어서 퇴사하게되었다는 말을 듣고 설마설마했는데..무슨 의미인 줄 알겠습니다.
대가리들 앞에 서면 어느순간 숨이 가쁘고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눈를 못 마주치겠고 저만 불러도 눈이 확풀려 기운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밝은 사람이 정신병 얻어서 나갈수 있구나 느꼇습니다.
퇴사 해야할까요. 이외 코로나 양성 밀접자가 회사내 발생하였는대도 불구하고 검사 하러가지 못하게하는 회사...복지도 답이없습니다.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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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다니시면서 구해서 가셔야해요..퇴사하고 반년만 지나도 재취업은 정말 힘듭니다. 쫓기듯 구하면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에 부딪힌다고..더한 회사로 갈수도 있어요..더러워도 어쨌든 다니고 있으면 재직자로 경력기간이 하루라도 늘어나니까..구직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하루라도 나은 회사 구하셔서 탈출하세요..욱해서 나오면..재취업의 압박도 장난 아닙니다. 정말로 더 다니다간 죽거나 큰병 얻겠다 싶으시면 평생 백수라도 좋다는 각오일때는 그냥 사직서 던지셔도 됩니다. 제가 그렇게 질렀다가 3달만 놀고 일해야지 했는데 9개월 놀았습니다. ^^; 그나마 전직장의 팀장님이 구제해주셔서 9개월이지 안그랬으면 진짜 평생 백수가 될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살길 구해두시고 뒤도 보지마시고 무슨 말을 하던지 퇴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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