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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중소기업에 있다가 돈과 안정성을 보고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직무는 구매 입니다. 이직은 경력을 절반정도 깎여서 입사했습니다.  규모차아래요..
연봉이 높긴하지만 월실수령액은 차이가 없습니다. 상여 보너스로 나오는 금액 때문에 연봉이 높은것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현재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는 무엇이든 금액이 크던 작던, 대표까지 서면 결재(도장 찍는 결재 시스템) 모든 문서의 서류화, 100명이 넘는 인원을 혼자 상대하는 부담감, 마감 주에는 야근 등 이직하고 나서 겪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머리가 깨질 지경입니다. 입사 이틀만에 업무 투입이 됐구요. 인수인계도 체계적인 서류 조차 없어서 제가 그때그때 듣고 업무 관련 절차 파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요청한거 언제 처리해주냐고 매일 전화가 오고, 관련 제품, 공정에 대해서는 들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직한지 아직 한달밖에 안되어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 걸까요? 집에서는 제가 자면서 잠꼬대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우선 아침에 회사가는게 즐겁지가 않습니다.. 부장님이 또 뭐라고 혼내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사장님 결재를 들어갈때는 심장이 쿵쾅쿵쾅 거려요
전 회사에서는 힘들면 다시 돌아오라고 합니다.. 퇴사시에는 솔직하게 의견 전달해서 좋게 퇴사 했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또 거기에서는 그럴줄 알았다! 이러는 인원도 있겠지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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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안되신듯 일단 몇달만 버텨보고 적응 안되시면 퇴사가 답인거 같습니다.
    09heUYKeZmEUs7v 님이 2022.10.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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