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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근무하는 환경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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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병원에서 혼자 근무하는 환경이에요.
가끔 과장이 짱나게 할 때는 있지만 일에 대한 터치는 없는 편
근무시간 내내 방 안에 있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일을 해요.
업무는 매일 같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해요.
정말 의미도 보람도 없는, 일을 위한 일
매일 같은 것만 하니 기계가 된거같고 발전도 없어요.
같이 얘기 나눌 직장동료도 없어서
환자 보는 것 외에 말할 일이 없고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사람 바글바글한 직원식당은 거의 안가고 대부분 혼자 방에서 먹어요.
출근하면 거의 9시간 내내 방안에 틀어 박혀있는거죠.
처음에는 되게 편하고 좋았는데
4년 내내 이렇게 일하다보니
사람이랑 말하는 것도 까먹고 사회성이 퇴보하는 느낌이에요
뭔가 갇혀있는 느낌이랄까..
몸은 편한데 혼자 고립된 섬에 있는 기분이에요.
환자 안볼 땐 개인시간도 있는 편이라
틈틈히 공부해서 자격증도 몇개 땄어요.
주 6일 근무 토요일은 오전 근무있고 월급은 200정도 됩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 같을 수도 있지만,
단절되고 고립된 곳에서 오랜시간 일을 하니 정신적으로 힘든 느낌이에요.
몸이 편해서 4년 정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있는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지루하고 고독해요
제가 원하던 일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여기 계속 있는게 맞는지 고민이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가끔 과장이 짱나게 할 때는 있지만 일에 대한 터치는 없는 편
근무시간 내내 방 안에 있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일을 해요.
업무는 매일 같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해요.
정말 의미도 보람도 없는, 일을 위한 일
매일 같은 것만 하니 기계가 된거같고 발전도 없어요.
같이 얘기 나눌 직장동료도 없어서
환자 보는 것 외에 말할 일이 없고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사람 바글바글한 직원식당은 거의 안가고 대부분 혼자 방에서 먹어요.
출근하면 거의 9시간 내내 방안에 틀어 박혀있는거죠.
처음에는 되게 편하고 좋았는데
4년 내내 이렇게 일하다보니
사람이랑 말하는 것도 까먹고 사회성이 퇴보하는 느낌이에요
뭔가 갇혀있는 느낌이랄까..
몸은 편한데 혼자 고립된 섬에 있는 기분이에요.
환자 안볼 땐 개인시간도 있는 편이라
틈틈히 공부해서 자격증도 몇개 땄어요.
주 6일 근무 토요일은 오전 근무있고 월급은 200정도 됩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 같을 수도 있지만,
단절되고 고립된 곳에서 오랜시간 일을 하니 정신적으로 힘든 느낌이에요.
몸이 편해서 4년 정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있는게 맞는가 싶을정도로 지루하고 고독해요
제가 원하던 일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여기 계속 있는게 맞는지 고민이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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