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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지친다”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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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살 여자 퇴사..
    안녕하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판매직으로 일한지 1년 3개월입니다.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첫 취업 스타트가 호텔 f&b 프런트이다 보니 계속 서비스직만 해오다보니 판매직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기본 연봉은 최저시급인데 수당이나 식대 이것저것 붙으면 그래도 월 200~220은 나오네요....근데 이게 전부입니다. 스케줄 근무 때문에 몸은 계속 힘들고 사람들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데 나이도 나이다보니 이제 막 뭔가를 준비하고 다시 취업 할 업두가 안나네요...과연 퇴사가 맞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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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IRVU82sVDnL5n님이 2022.02.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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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하는 원장
    손님앞에서도 대놓고 직원한테 욕하면서 소리지르는 원장
    나이는 곧 서른인데
    나가도 받아주는데도 없을거같고..근데 자꾸 원장이랑은 부딪히고 쌍욕듣고..제가 진짜 잘못한거면 인정하겠는데 화풀이대상으로 그럴때마다 미칠거같아요 버티고는 있는데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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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조회 220
    LIBqxryndHhjnqs님이 2021.05.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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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고싶어요.
    어제 면접결과 떨어졌네요..
    이력서 넣는 족족 떨어지고 면접연락도 없고
    날씨는 눈치없이 봄이 와버렸는데
    아직도 저만 겨울인가봐요.
    겨울중에서도 춥다못해 살갗이에는..그런추위요
    누가 알아볼까요..
    이젠 자신이 없어져요.. 도망치고 싶어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이력서 넣고 서류 합격 결과에서 내 이름은 없으면 허탈하죠. 또, 서류 붙어서 열심히 면접 보고 터덜터덜 돌아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너무 힘들고요. 그럴 때면 정말 나 자신이 부족해 보이고, 무섭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들죠.'이 순간 잘 견뎌내실 수 있을 거예요'라는 말조차도 글쓴이님께 무거운 말일 것 같아요. 지금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모두 글쓴이님의 탓은 아니에요. 지금의 상황과 시기 때문이에요.대부분 처음에는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요. 하지만, 몇 번의 탈락을 경험하면서 충격을 받죠. 그러면 내가 아닌 탓할 다른 무언가를 찾습니다. 그렇게 다른 것들을 탓하며 꿋꿋하게 잘 준비해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탈락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해요. 이 생각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내가 문제 있다'라는 강한 생각이 만들어지면서 자존감, 자신감을 상처 납니다. 이때, '나'를 향한 비난이 너무 아파서 무서운 마음이 들고 도망가고 싶어지죠. 이 상황이 다 내 탓처럼 느껴지거든요.근데, 아니에요. 물론 분명히 이 상황에 대한 글쓴이님의 몫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더 많은 다른 이유 있을 거예요. 그러니 이 상황을 한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했는지 확인하고, 다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지원하면서 상황과 시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비난 없이요. 나무가 잎을 다 떨어트리고 추위를 참으며 기다리면 어느새 봄이 오고 새싹이 푸르러지는 것처럼 글쓴이님의 삶에도 곧 봄이 오고 여름이 올 거예요. 그때를 생각하면서 지금의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고, 고생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다독여도 주시고요.그러면 곧 따뜻한 봄 속에서 새싹을 피우고 있는 글쓴이님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도움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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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조회 438
    XL8GW1RwP12fMCt님이 2021.03.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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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하는게 맞을까..? 이시국...
    고등학교 졸업하고 6년정도 쉼없이 일하고있습니다.
    회사는 여유로운 편이지만 그만큼 급여도 적습니다.
    8년일해도 연봉3000만원 넘기 어려운 회사입니다.
    재직자전형으로 대학교 들어갔고 병행하다가 이제 4학년이 됩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여행다니고 쉬는기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작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일단 1년더 다니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작은월급 안정감 그이상은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국이 이래서 작은월급과 안정감으로라도 만족하는 삶을 1년더 지속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나이먹으면 경험쌓는 것도 못할까봐 두려운데 이시국에 나가는게 맞을까요..? 나이는 26 모은돈은 약 5천입니다..
    제가 말하는 경험은 해보고싶던 것들을 여유롭게 하거나 직접 일해보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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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조회 1,417
    퇴사고민님이 2021.01.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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