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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감
“소외감”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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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내 인간관계.. 이렇게 어려운거였나요..?
    올해 24살입니다.초중고대.. 살면서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 사회생활을 아예 안해본것도 아니에요.대학생 때 간간히 알바도 했었는데 늘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했고 그때 인연으로 아직도 연락하는 몇분이 계세요.늘 외관을 깔끔히 다듬고, 타인에게 살갑게 대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친절히 웃으며 인사하면 인간관계는 다 되는구나.. 어려울게 없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어요.근데 지금 회사에선 1년 계약직으로 일한지 2개월 째인데  넘 힘드네요.. 살갑게 인사해도 몇 분만 받아주시고.. 뵌적도 얼마 없는 다른 팀 팀장님이 절 싫어하셔서 눈에 띌 때마다 꼽을 주시고.. (업무적으로도 아예 다른 분야라 피해드린 적도 없어요.) 이미 형성된 무리가 탄탄해서 점심시간 마다 다들 따로 카페가시거나 하셔서.. 늘 저 혼자 사무실에 앉아있어요.. 사무실에서 간간히 하는 스몰톡에는 당연히 못 끼고요..학교 다니거나 알바할땐 먼저 말 걸면 무리에 끼워주거나 하잖아요..? 근데 회사는 그게 없더라고요.. 먼저 말을 걸어도 잠깐 대답해주시는 그때뿐이고.. 정적이 흘러요.. 늘 투명인간처럼 다니게 되더라고요.. 이게 맞나 싶어요..살면서 이런 적이 없었기에 당황스럽고 뭐가 문제지 싶어서 너무 힘드네요...제가 1년만 하면 나갈 사람이라 이러는 것일까 납득해봐도.. 너무 소외감 느껴져요...사회생활이란 다 이런걸까요..?전 이제 일한지 두달째인데도 너무 관두고 싶은데..사회가 이런 곳이라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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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uEanq1503CwGg님이 2022.11.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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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무과 소외감
    병원에서 원무과로 7개월 근무하고 있는데요.. 모두들 다 각자 친해가지고 병원에서 소외감을 느끼게됩니다... 뭐 알아서들 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려고 노력하려는데 너무 힘이드네요..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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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댁님이 2021.11.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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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에서 무시와 소외감이 들어요...
    이번에 새로 생긴 기술직 회사에 입사 했습니다.
    각 분야 별로 경력직으로만 구성되서 다들 하는 일이 다릅니다. 저는 4년 차로 이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제외 하고 다들 일거리가 들어오는데 제 쪽만 일이 없어서 제 분야도 아닌 다른분들 옆에서 보조와 짐 옮기는 일을 도와주는데 대표님께선 그걸 보시고 하루에 몇번씩 일도 안하고 옆에서 서포트도 못해 주느니 그냥 제 기술 말고 다른 사람 기술을 배워 보는게 어떻냐며 핀잔을 줍다. 제가 일 없을때 도와주려 알려 달라 하여도 자기 기술을 뺏어 가는 사람 마냥 취급하고 모여서 이야기 할때도 저를 거론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다른 사람들도 이젠 다른 부류의 기술자가 아닌 그냥 저를 직장내 부하직원으로 인식 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제가 민감한건가요 ?
    남 눈치 안보고 열심히 일하고 싶지만 일도 없어 멀뚱히 서 있다가 집에 오는 제가 너무 싫고 출근 할려고 하면 제가 무능력한 사람 같아 눈물이 납니다 더불어 아직까지 급여에 대해 협의도 안되서 제 월급도 모르는 상태 입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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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ufSUhQvqE3DbzA님이 2021.05.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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