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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불화”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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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근무하는 직원과의 불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직장인 5년차 경리입니다.제가 새로 입사한 회사에 인수인계도 못받고 혼자 경리일을 보게 되었어요.작은 회사지만 대기업 협력사라 일이 적지는 않습니다.그러다 한달뒤 경리를 한명더 채용하였고 같은 직급에 같은 월급이지만 저보다 20살 가까이 많아요.업무는 분담해야할것들은 다했고 제가 더 젊고 조금더 빨리 일을 시작했기에 더 많은 업무를 맡긴 했습니다. 그외에 중소기업의 경리들의 잡다한 일들은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따로 분담하지않았습니다.그런데 경리부 전화가 한대이고 경리 둘의 책상이 붙어있으며 그사이에 전화기가 있는데 전화가 오면 받을 생각을 안합니다.받더라도 저도 입사3달차 본인도입사2달차 둘다 인수인계 제대로 못받았으니 처음 듣는 내용이면  좀 들어보고 해결해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다른분 바꿔드린다하고 절 바꿔줘요.그 뿐만 아니라 대표님이나 다른 직원분이 와서 뭘 여쭤보거나 무슨 얘기를 하면 본인이 맡기로한 업무가 아니다싶으면 쳐다도 보지않습니다.예를 들어 손님 오셨으니 커피좀 내어달라고하셔도 들은채만채..  대표님이 회사정보에 관해 무슨 서류 어딨느냐고 여쭤보셔도 같이 일어나 찾을 생각도 없는 등등..그러다보니 관리자분들도 저만 찾아서 당연시 제 일이 되어가고 있네요.한번은 관리자분이 저를 불러다가 저와 같이 일하는사람은 어떠냐 문제없냐 하셨을때 저는 아직 익숙하지않으셔서 그렇지 잘하고 계신다고 감싸주기 까지 했습니다( 그 관리자분이 알게되면 엄청 갈굴거라는걸 알기 때문 )하필이면 저의 상사는 그 관리자분 뿐이지만 얘기하지않고 언젠간 하겠지 기다려주었습니다.나이가 더 많아서 일이 더디다는 이유로 저에게 다 미루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제일이 아닌건 아니기에 기다려준겁니다.그러다 어느날 한가지 문제점이 보여서 얘기해주었더니 그뒤로 쌀쌀맞게굴고 한마디도안하고 밥도 안먹네요ㅋㅋ..  저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이런사람 그냥 무시하고 제가 일 다 하는게 맞을까요?아니면 저의 상사분인 관리자분께 말씀드려서 혼나게 하는게 맞을까요?사회생활 선배님들 도와주세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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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조회 603
    DT60USPGC6gvMTd님이 2022.01.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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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이냐 버티느냐 고민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스테인리스를 취급하는 회사 입니다

    회사 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이 회사는 인성 보다는
    일을 똑바로 하면 4가지가 없어도 넘어가주는 회사이고
    저는 다른 지점 사무실에 있다가 갑자기 발령받고
    저의 의견은 당연히 무시된채로 본사로 출근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습니다. 자취 시작하고 3개월만에 일어난 일이라 물론 회사 다니기는 더 불편해졌구요

    저는 이제 햇수로 5년이 다되어가고 본사는 아무래도
    발주 스케일도 다르고 업무량도 다르고 관리 해야되는 업체 수도 압도적으로 본사가 많았어요.

    업무 메뉴얼. 서류 처리 절차 , 보고자료 많고 하나하나 전부
    서류를 엑셀로 만들어 보고하는 형식이라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직원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저는 그래도 빨리 적응 하고자 부끄럽고 말고 그냥 모르면 계속 옆자리 애 한테 물어보면서 업무 진행 하고 있엇는데

    같은 직급이지만 연차는 낮은, 원래 본사에서 일하던 직원이 저를 슬슬 부하직원 취급을 하며, 원래 하던일 아닌가??
    하는 말투로 사무실에서 대놓고 저를 지적 하기 시작했어요

    첫 출근날에 어리버리 하고 있으니 저더러 속도를 내서
    일을 해달라는둥 물론 전화 울리면 다같이 받아야되는데
    여태 잘 받다가 일이 좀 빠서 못받앗더니 저를 찝으며
    전화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이게 뭔가 싶어서

    부서 차장에게 상담 신청을 했는데 저만 부르는것도 아니고
    제가 일 물어보던 그애도 같이 부르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불러놓고는 그 애가 그렇게 하는건 잘못됐지만
    인성 더러워도 일만 잘 하면 된다는둥 너가 첫날 와서 실수 해갖고 본인이 저를 카바쳐줄 명분이 없다고 저랑같이 불려온 애는 혼자서 그 많은 일 하면서 실수 한번 안하고 그러니까
    이런일 생기면 카바 쳐줄 명분이 잇으니 너도(나) 명분을
    만들어 달라, 나갈거면 미리 말하고 나가야된다는둥 그애를 굳이 같이 앉혀놓고 저에게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 숨막히는 못된애들만 남은 회사 더 다녀야 될까요?
    너무괴로워 정신의학과 상담도 하고있어요
    공감하기 댓글 8 조회 478
    mMYxdN님이 2021.06.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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