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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관심
“불필요한관심”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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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나이대는 거의 다 또래고 비슷비슷 한데, 제가 제일 막내입니다.
    근데 여기 사람들은 남이 연애를 하는지 안하는지 뭐가 그렇게 궁금한걸까요?? 거의 여자들밖에 없다고 하지만 제가 없는곳에서도 제 연애얘기를 말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막내라 언니들한테 이런걸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말을 하지 못할거같아 그냥 ' 헤어졌다고 하고 더의상 얘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 이렇게 말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끝도 없이 얘기가 나오면서 남의 연애사에 뭐 그렇게 참견적인지 일도 안하고 계속 그런얘기들이 데스크에서 오고가며 누가 듣던지 말던지 아주 가관입니다.. 이런걸 어디 말할곳도 없고..정말이지 직장생활은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심지어 옷을 뭐입고 다니는지 가방은 뭘 들고 다니는지 화장품은 어디꺼를 쓰는지 신발은 뭘 신고 다니는지... 뭐가 그렇게 다 궁금할까요.. 사회초년생으로 너무 부담만 들 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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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풋파릇님이 2021.04.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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