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이직 전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작년 24살에 어느 정도 규모 있는 병원 총무부 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이번 8월까지 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25살에 1년 7개월 경력이고요. 초대 졸에 자격증은 전산회계 2급, fat1급, tat2급 밖에 없습니다.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퇴사자에는 금방 회사 이직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점점 갈수록 자신감도 낮아지고 .. 요즘 웃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전 직장에서는 회계업무는 적고 다른 사무보조? 잡 업무를 많이 하고 주 6일에 초봉이 2,200만 원..(일년 후 2,450만 원으로 오름)여러 조건 등을 퇴사를 결심했는데
요즘은 그냥 다녀야 했단 생각도 들어요..
요즘 코로나도 확진자 500~400명 나와서 취업 더 힘들어질 거 같은데 ㅠㅠ 이런 시국에는 그냥 아무 곳이나 일단 이직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자격증 공부하면서 천천히 알아봐야 하나요?
벌써 퇴사한지 3개월이나 돼서요... ᅮᅮ 1달 후면 26살인데 여자 26살 경력 1년 7개월 공백기 길면 아무도 안 뽑아주겠죠..?
보통 다들 얼마나 기간 잡고 이직하셨나요?
요즘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네요.. 자기 전에는 걱정하고 눈물로 보내고 아침에는 두려움으로 눈을 뜨고 있어요.
그냥 작은 소기업 가서 일단 다니는 게 나은 거겠죠...?
내일 출근하라는 곳이 있는데 직원 수는 6명이고 업종이 부동산 관련으로 토지를 사고 오피스텔 건설 후 분양? 이런 쪽이라는데 이런 업종은 처음이고 들어본 적이 없어서 믿을만한 곳인지.. 연봉은 2,450만 원에서 2,400만 원이고요. 방금 전화 와서 내일 출근 확인 전화도 와서 간다고 했는데.. 가는 게 맞는 거죠? ㅠㅠ )
제가 글을 잘 못 쓰는 편이라서 읽는데 힘들었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