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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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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올해34세(만33세) 남성입니다.
저는 경력공백이 몇년이나 있습니다. 사실 건강이 좀 안좋아서 몇년간 쉬었습니다.
공고 금형과 출신
2010~2016년 폴리텍 산업설비과 졸업
2016~2018년 사이버대 (일본어학) (이때 취업이 잘 안되어서 사이버대 다니면서 취업 준비했습니다)
2018년11월~2020년2월 일본워킹홀리데이비자로 일본에 건너갔습니다. 이때 취업도해서 첫 직장을 일본에서 다녔습니다만 블랙기업이라서 파워하라등에 결국 6개월만에 그만두고 한국으로 임시 귀국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때 코로나도 터지면서 일본으로 귀국도 못하고 정신적으로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3년10개월 가까이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일본으로 이직활동을 하면서 2023년7월 지금의 회사로 내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1월부터 현재 회사에 재직중입니다.
제 나이 만33세에 사실상 무경력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지금 회사에서 최소2년의 경력을 만들고 한국에 괜찮은 회사에 이직을 할려고 지금부터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는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일본어 JLPT N2급 운전면허 2종보통 뿐입니다.
현재 회사의 직무는 공장공정관리입니다. 콘크리트배관 품질관리 공정관리 용접등을 합니다.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1년정도는 교육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기술직 현장직이라 다른분들보다는 가능성은 높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적은 연봉을 받고 이직을 할수도 없으니 요즘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상여금포함 4천만원초반대 연봉입니다.
제가 일본에 취업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한국으로 이직을 이야기 하는 것이 한심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버님 어머님이 저에게 많은 의지를 하셔서 제가 일본으로 간 이후 많이 우울해 하신다는 말슴을 듣고 자식으로서 마음이 아파서
최소 2년을 경력 만들고 이직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요즘 이 문제로 제가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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