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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안 좋은 생각이 드는데 다들 어떻게 이겨내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건강 상 문제로 이직을 결정 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여러 곳 면접을 받지만 전부 낙방, 겨우 들어간 기업은 꽝이었습니다.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지만 구직중에 일어난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원하던 일본 여행 기업 취직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결국엔 몸 쓰는 일인 물류나 생산직에 지원하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업축소과 계속된 작업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그만두고 코로나가 끝난 다시 도전해보고 있지만 좋은 소식은 전혀 없습니다. 일본 관련 기업에 도전하는 동시에 생산직 같은 곳에도 지원을 하고 있지만 부모님은 몸 상하니까 사무직에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닌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으실 겁니다. 동생은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 바로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고, 전 취준 백수....
어렸을 때 부터 동생에게 여러가지로 밀리고 열등감 느끼는 이 느낌이 너무 답답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요소로 지금 자존감은 바닥으로 가고..... 힘드네요. 다들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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