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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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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퇴사가 고민인 27세 청년입니다.
(첫 회사입니다) 6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일단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이며 납품업을 하고있으며 저는 거기서 경리/총무 정도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면접볼때는 시설은 안좋지만 좋은분들같아서 다닐만 하겠다 싶어서 다른곳들 여러곳 붙었는데 여기로 결정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해보니 면접볼때와는 달리 사장님께서 경리/총무도 서비스업이라면서 전화를(cs업무?) 받게 시키시더니 이상한 일들로 계속 화를 내십니다.
그냥 원래 그런분이겠구나 하고 꾸역꾸역 일을 하고있는데 저한테 화를 계속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진짜 사이코가 따로 없네 하면서 그냥 넘겼습니다.) 솔직히 업무가 엄청 어려운일들은 아닙니다. 더존이나 대금관리 뭐 경리랑 총무 섞어서 하다보니 이런것들을 하는데 진짜 사람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심지어 사장만 그러면 모를까 그아래 직원들까지 저한테 이상한 업무들은 다 시키고 화도 저한테 다 냅니다. 심지어 점심먹는시간에 전화는 왜 안받냐고 화를 엄청냅니다. 평소에 맨날 밥먹다가도 받았었는데 한번 안받았다고 뒷짐지고 죄송합니다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일도 아닌데 일단 저한테 화를냅니다.. 제가 한일이 아니다 말해도 보고 다 해봤는데 결국 저만 더 혼납니다. 첫 회사라 1년은 꼭 채우고싶어서 꾸역꾸역 다니고있는데 회사에서 말도없이 이제 그냥 한숨만 계속 쉬고 일만하고있는데 그냥 퇴근하고서 즐겁다기보다 다음날 또 사장이랑 직원들얼굴볼생각에 한숨이 또 나오네요...
진짜 계속참고 1년이라도 채우는게 좋은걸까요.. 아니면 지금 자격증공부도 나름 계속 하고있는데 최대한 빨리 이직 알아보면서 퇴사하는게 좋을까요.. 1년도 안다닌 경력 다른회사에서도 안좋게 볼까 너무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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