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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 해고 암시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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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총무,병원행정사,병원관리 경력자분들께
저는 지금 한방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 남자 신입입니다.
입사한지 일주일정도 됐고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직 숙달이 잘 안됐고
좀 느리게 처리하면 환자분들 컴플레인 들어온다고 선임이 오늘 이런식으로 하면 우리랑 곤란하고 계속 같이 못할거라고 하네요..
이거 해고 암시하는 말인건가요???
그리고 선임이 다른분들이랑 저에대해 일처리가 너무 느리다. 일단 해놓긴 해놓는데 너무 느리다. 일 못한다 등등 안좋은 얘기 하는걸 들어서요 더 불안하네요..
P.S-진짜 만약에 조만간 해고통보 받으면 기회달라고 안 매달리고 그냥 즉시 알겠습니다 하고 퇴사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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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힘드실텐데 힘내시구요. 병원 원무과 접수 관련 업무면 다양한 접수에 대해 공부하셨을텐데 많이 수고했겠네요. 선임이나 그주변인들이 나누는 말은 질문자님과 관련된 말이라도 무시하시고 본인의 업무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합니다. 현장 분위기를 직접 알 수 없으니 더 자세히는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 인사적인 부분때문에 마음에 안들어하면 업무적인것으로 명분삼아 병원내 왕따문화나 따돌림, 업무외 적 참견으로 갈 수 도있어서요. 그래서 제가 무시하라고 한겁니다. 직접적인 병원 책임자 내지 인사담당자의 조언이 아닌이상 아무리 최고참이라도 그런식으로 무례하게 언질을 놓는것은 직장내 간접적 괴롭힘에 속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입니다. 증거를 모으세요. 그리고 본인의 업무에 대한 실수가 없도록 유지하는게 가장 최우선입니다. 업무 퀄리티 향상이 어려운 처지라면 님의 입장에서 편견없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객관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면담 신청을 해서 해결점을 찾으셔야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먼저 업무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다음에 직장 동료들이나 선임급이 그렇게 무례하게 발언하는 것은 알았다고 하고 속으로는 흘려들으세요. 그런말 하나하나로 님이 무너지고 자진 사퇴하길 바라는 사람들 혹은 견제하는 사람들이 병원에는 매우 많습니다. 같은 경험 해본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조언해드립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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