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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는데 서럽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사람이 너무 안구해져서 다들 6일제하던중에 
제가입사했는데 한명 구해진거로도 사람이 부족해 저도 처음 2달 적응기간빼고 쭉 6일제로 일을했습니다. 
1년 반 넘게 일을했는데 그중 5일제를 한게 6개월정도고 나머지 는 다 6일제로 일집일집 뛰었습니다. 
최근 사람이 많아져서 5일제를 하던중에 직원분들  하나둘씩 아파져서 다시 6일제를 하는데 문제는 제가 어제 퇴근길에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는바람에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출근전 아침에 병원 시작하자마자 달려가서 진료받은 결과
인대파열이라  반깁스하고 집중치료 해야 한다는데 관리자분께 연락드렸더니  오늘 쉬고 내일 출근하라고 욕만 겁나 배부르게 먹었네요. 남들은 일하다가 다치기라도 했는데 저는 그것도 아니라고.... 
이게맞는건가요? 
제가 다치고싶어서 다친거도 아니고 퇴근길에 넘어져서 다친건데 진짜 서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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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운영하시는분들 이렇게 부리는데 사람 부족해요 흑흑 시전하냐? 지네 가족이나 본인이 아플때 똑같이 당해봐야 저 소리 안할려냐? 일집일집이면 개인시간은 커녕 꿈도 못 꾸었겠는데...
    그 음식점 불매 갑시다 ㅡㅋ
    너랑나랑잘된다꼭! 님이 2022.08.29 작성
  • 그냥 퇴사하는게 났습니다.
    동욱킴 님이 2022.08.29 작성
  • 일반 직장의 경우 다 쳤을때 몇일 쉬는게 당연한거고 연차를 소모하던지 해서 처리가 됩니다. 하지만 가게 같은 경우 그런 복지가 없을껏 같아요. 당장 나도 바쁜데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을껏 같아요. 본인도 바쁜데 아프다고 하니 짜증났나 보네요. 참 이건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네요
    cW3d8xigfhd6zvF 님이 2022.08.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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