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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면접에서 희망연봉 물어볼때

@ 모든 회원분들께
요새 열심히 면접을 보고있는데 갈때마다 면접에서 희망연봉을 물어보더라고요.
공고에 연봉이 적혀있는곳에서는 적힌대로, 안적혀있는 곳은 '회사내규에 따라 받겠다' 라고 말했더니
가는곳마다 면접관이 그거 받고 생활이 되겠어요? 라고 물어보는데 이런건 왜 다시 되묻는걸까요?
또 이런질문들에 어떻게 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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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인사담당 경험없거나 경영자가 아닌 분들이 답글을 남겼군요.

    글 남기신 분이 신입이시고, 면접관이 희망연봉을 물어보았다면, 일단 그 회사에서 찾는 인재로서 스팩과 인성은 된다는 것입니다.

    중견기업이상의 경우 공고에 회사내규로 되어있다면, 회사내규에 따릅니다가 맞습니다.

    그외 연봉이 적혀있는곳은 쓰고자하는 인력에 대한 예산계획이 명확한곳입니다. 그런곳에서 희망연봉을 물어본다면 님의 스펙이 높거나 오래 근무할 의지를 묻는 것입니다. 면접관이 회사예산이 명확히 정해진 상황에서 협상할 권한은 없습니다.

    정답 : 저는 이 회사의 비젼과 역랑을 믿고 입사지원했고, 일을 배우는 입장이기에 이 회사가 정한 연봉에 대해 의견을 내는것은 맞지않습니다.

    공고에 연봉이 안적어져 있다면 채용예산계획이 명확하지않는 것입니다. "연봉협의 가능/면접후 결정"이라면 다른분들의 의견처럼 협상을 하셔 최대한 많이 받으시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되도록 채용예산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회사는 기본적으로 경영계획없이 임의로 하는 곳이니, 경력스펙만 쌓고 나와야하는 곳입니다.

    특히 "면접후 결정"이라고 되어있다면, 그런 채용공고를 허락한 경영자는 경영철학에 [적은 인건비, 고효율]으로 이윤창출이 뿌리밖힌 곳입니다. 즉 사람장사로 돈 버는 회사입니다. 제대로된 경영자라면 수치스런 자기고백을 한 채용공고입니다.

    "연봉000 이상/협의가능" 이런 채용공고가 채용예산도 명확하고, 면접관이 인재영입에 대한 협상권한도 있는곳입니다.

    정답 : 저는 신입으로서 저의 능력이 증명될때까지 회사가 정한 연봉을 받고 업무능력향상에만 집중하고싶습니다.

    ㅡㅡㅡㅡ

    면접관이 나를 평가하듯, 입사자도 회사와 면접관을 평가하여야합니다. 님은 회사와 동등한 입장에서 민법상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근로자입니다.
    F0ecwk3Anfajz2V 님이 2022.07.03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봐야겠지만, 내가 엄청나게 아쉬운 상황이 아니고, 면접에 자신감이 있다면, 회사에서 생각하는 연봉은 어느 정도인지 먼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희망 연봉을 먼저 말하는 건 일종의 패를 먼저 까는 거라, 먼저 말 안 할 수 있다면 그러는게 좋죠. 어렵다면, 생각하는 연봉과 정말 최소한 연봉을 이야기 합니다. 왜 그 정도 생각하냐고 물으면, 내가 가진 강점 이야기하면서 자기 어필 한번 더 해주시고, 다른 곳에선 이 정도 오퍼가 왔는데, 이곳이 어떤 점이 좋아서 가능하면 이곳에 다니고 싶다, 정도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TdfEpm0TbJOoBzf 님이 2022.07.03 작성
    위에 다른 분도 대답해 주셨는데, 회사 내규에 따르겠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마세요.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연봉을 좀 후려쳐도 괜찮겠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회사는 결국 이익집단이라, 최소한의 연봉을 주려고 할 겁니다.
    TdfEpm0TbJOoBzf 님이 2022.07.03 작성
  • 음ㅎㅎ 그렇게 물어보는 면접들이 꽤 있었죠

    저는 회사내규에 따라 받겠다고하니 솔직하게 말하라는 뉘앙스로 압박을 주면, 원하는 희망연봉을 말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공고에 3200이면 3500정도 받고싶다 이렇게요

    그럼 보통 이유를 묻더라구요 왜 굳이 3500이냐? 이렇게ㅋㅋ 사실 여기서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유는 크게 안중요한거같아서 적당히 둘러댔어요 그 정도면 만족스러울것같다. 이런식으로? 그러면 그쪽에서 보통 우리회사 성과급 연봉 식대 등을 상세히 말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하는 연봉은 못 맞춰주지만 성과급으로 더 챙겨주겠다던지 등등

    윗분의 말씀대로 성과급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답도 좋지만! 성과급 없는 회사도 왕왕 있으니까요ㅎㅎ..

    그리고 요즘 물가가 어찌구~ 이런 얘기 왜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대처능력을 보려는걸수도있고, 퇴사자들의 퇴사 사유가 연봉이 낮아 생활이 어렵다 였을수도 있죠! 그런식이면 저는 이 돈 갖고도 잘 먹고 잘 산다 식의 대답 혹은 지금의 연봉도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는 없으나 올려주신다면 감사히 받고 그만큼 열심히하겠다~ 정도로 마무리했었네요

    어차피 신입 면접이고 인성 위주로 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한다고해서 뽑고싶은 지원자를 안 뽑지는 않는거같아요 ^^; 이렇게 대답하고도 만족스러운 연봉 및 성과급 받으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ㅠㅎㅎ 면접 볼때가 생각이 나네요 화이팅하세요!!
    gZMgr0UK64HFYM1 님이 2022.07.02 작성
  • 내부얘기 하지마시고 평균 연봉알아봐주는 사이트가서 참고하셔요
    qWvqGs9wpZHtQxo 님이 2022.07.02 작성
    사이트이름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5JFmpR5Mo33kB4y 님이 2022.08.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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