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뽑아놓고 개발회사 아니니 연봉 못맞춰줌 시전

Question

원래 개발자 3명이 도망가서 개발자를 새로 뽑았는데 문서작업부터 기획 디자인 영업 거래처출장 외근 등등 잡일 다시키고

java로 입사했는데 기존코드는 c++이고 코드 뜯어볼 시간도 없이 다른회사에서 5명정도 팀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인당 3개씩 던져줌

MES 공장 자동화 시스템이라 공장에 설비들이랑도 연결해야함

미친듯이 피눈물흘려가며 1년동안 버텼고 연봉협상때 연봉 50만원 올려주며 하는말이 우리는 개발회사가 아니라서 개발자연봉에 맞춰줄수가 없어

너네가 1년동안 우리회사를 위해서 뭘했다고 그렇게 연봉을 올려달라하니

너네 밖에나가면 아무것도 아니야 나니까 받아주고 너네 써주는거지

시전하는데 선생님들이라면 퇴사하나요

1년경력이라 너무 애매한데 1년 더 버티는게 맞는건지..

물론 야근수당 연차수당 계약서에 써놓고 절대로 안줍니다 연차도 눈치봐가며 사생활 다 얘기해야 째려보면서 써줌 ㅜ

X1zemYyXTOPLxx8 · Answer

지금은 다른 분야를 하고 있지만, 저도 컴퓨터 관련 전공하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직무 했을 때, 질문자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직무와 다른 걸 시키거나 최소한 근로자에게 그렇게 대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적어도 일한 만큼 급여 받는 건 당연한 거고, 근로자로서 책임을 다 한건데 이렇게 나오는 회사는 거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pBz6Xxvx4SECdL8 · Answer

퇴직하세요요새 mes 인력 없어서 어딜가나 쉽게 갑니다..

적일많버 · Answer

계약위반에 가스라이팅도 하네요 요새 개발자 얼마나 우대받는데 웃기는 소리시네요 관두고 노동청 찔러버리세요 더 좋은데 많을거에요!!

S0ItH8A2Rd07enN · Answer

제가 진짜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연봉협상때 그렇게 말했던 첫 회사 사장한테 아무 말 못했던 거 였습니다 ^^....
나와보니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더라구요, 저는 고졸에 나이도 좀 있는 사람이었는데도요.
진짜 그냥 시원하개 지르고 나가세요

aSGIa7ZjHOHzLYL · Answer

그냥 나오세요 거기서 2년 채워봐야 경력 인정도 안될 것 같네요 물경력은 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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