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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맞는 걸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일단 이력입니다.

현 25세. 2년제 기술직 부사관과 졸업.

전기 및 기계 공학 배웠는데 현재는 죄다 까먹은 상태.

졸업후 부사관 최종전형까지 갔으나 안맞는다 생각 포기 후 군 복무후 군무원 준비.

준비하며 서비스직 알바하던 곳에서 정규직 제안, 환경도 사람들도 괜찮았기에 정규직 취업 후 반년 일하다 개인사정으로 퇴사.

퇴사 후 두달 정도 개인 사정 마무리하고 군무원 준비 다시하려다가 지금 일하는 곳에서 제안들어와 입사 후 현재 한달반.

현재 공장 생산 자동화 기기 제조업 근무, 하는 일은 케이블 작업 혹은 현장에 설치될 기기들 조립 일부 담당.
연봉 2400


장점
1. 일단 배워놓으면 서비스 업보단 살아가는 곳에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상사분들이나 다른 직원분들 몇몇 좀 차갑게 대하시는 분들 빼면 괜찮습니다.
3. 일은 아직 배워가는 입장지만 배우면서 그리 어려운 일은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3. 기숙사 제공, 야근시 석식제공이라 돈 빠져나갈 곳은 개인적인 것 빼곤 없어서 좋습니다.

단점
1. 출퇴근 기록이 안됩니다. 지문이던 뭐던 내가 출퇴근 했다는 기록을 남길 방법이 없습니다.
2. 아직까지 근로계약서 안내를 못받았습니다. 현장에는 담당자 없고 본사분이 담당하신다고 하며, 본사에 들러본건 입사초 두번이 끝이었고 그마저도 담당자분은 못 봤습니다.
3. 1번과 연계되는 문제로 저번달 야근 및 주말 출근수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이야 정시 퇴근하는데 또 야근하면 출퇴근 기록도 없으니 시간만 버릴거 같습니다.
4. 개인적인 문제인데 부모님께서 일단 3년은 버텨보라 압박을 주시고 계시기도 합니다.
5. 회사 프로젝트 진행 후반에 해외 현장으로 나간다는데 최소 반년 최대 1년반에다가 현장은 또 멘탈 엄청 갈린다 들었습니다.. 해외인데다가 버틸지도 걱정입니다.

사실상 경력이랄것도 없고 자격증도 남들 다따는거 한두개 따놓은 상황에서 바로 퇴사하고 알아볼지, 버티다가 이직을 할지 고민입니다..

이제와서 인생 헛살았다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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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텍이라도 재입학해보세요
    y2DzvulacjHX1zO 님이 2022.05.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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