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퇴사
“퇴사”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5,064
  • HOT 삼개월찬데 퇴사고민 ..
    처음 접해보는 직무이고 계열은 같아서 잘할수있을것같아서 면접보고 입사했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공부하고 실수 하지않기위해 노력하고.. 일단 인원부족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고 제 사수들도 1년 조금넘게 일한걸로 알고있는게 곧 퇴사한다네요 인원은 더 줄어들고 제가 그 자리를 더 완벽하게 매꿔야한다는 부담감.. 다른일할땐 안그랬는데 실수하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너무 심하고 딱딱 맞게 잘 해내야된다는 스트레스 .. 원랜 출근에 대한 부담감 없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계속 머리에 맴돌아요 쉬는날에도 담날 일 많던데 어떻게 또 혼자 실수없이 처리하지하고ㅠ이때쯤 다들 제일 힘들때라고 하는데 점점 더 제가 하는 업무들이 혼자 할수있는게 맞나???? 너무 버겁고 몸이 세개라도 부족한데 ?? 이러니까 월급 작은편인것도 신입이라 그렇지하고 넘겼지만 그부분도 생각하게되더라고요 다른일 할때가 더 행복하고 걱정없었던거같고 .. 너무 힘든데 또 요즘애들 끈기없니 오래 일 못하니 이런말 듣기도 너무 싫어서 일년 채워보자했는데 막막해요 버티는게 맞을까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HR백종원 입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끈기는 다 가지각색이고 굉장히 다릅니다. 끈기가 없다라고 얘기하시는분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거 같고 상대방 위치에서 직접 겪어보지 못한 내용들이 대부분일거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가장 원하고 재밌어 하는게 무엇인지가 중요해요. 이것만 찾는다면 1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크게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게감 있는 일부터 하는거보다 알바식이나 가벼운 일부터 하면서 차차 다시 찾아나가는것도 좋아요. 버티는건 옛말입니다. 본인의 길을 찾아 나서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공감 4
    댓글 16 조회 2,125
    RvmKrYl3ZEXbPir님이 6일 전
    자세히 보기
  • 퇴사 후 해고예고수당
    해고예고수당 계산이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어요 근무시간은 9시 ~ 6시 이고  월 급여는 210만원이에요, 사업장 보험 가입자는 5인 사업장이고 공휴일, 주말은 다 쉽니다 추가수당, 상여금 그런거는 없어요 계산 알려주실분 부탁드립니다~
    공감 1
    댓글 1 조회 31
    vh님이 1일 전
    자세히 보기
  • NEW 나에게 딱 맞는 현직자 멘토를 한번에 만나는 방법 자세히보기
    기업 로고 이미지
    마법의눈사람

    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기업 로고 이미지
    원쓰

    (주)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4년차

    1) 14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기업 로고 이미지
    잠만보

    (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 퇴사, 경력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퇴사 및 경력에 대한 고민입니다~지금 회사에 들어온지는 1년이 넘었고, 이전 경력은 세무사사무실 1년 조금 안되게 다닌 경력이 있습니다.(법인세,종소세,연말정산 한바퀴만 돌아보았습니다.)저는 경영지원실에서 회계,자금,각종 잡다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ㅎ원래 경력이 몇년씩 되는 상사 두분까지 총 세명이 저희 팀이었는데 구조조정 등으로 두분은 계시지 않고 저 혼자 3명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저는 신입으로 입사하였습니다.)그런데 너무 벅차고 힘들고 화가 나서 제가 망가지는 게 느껴져요. 회사에서도 일하는 도중 자꾸 눈물이 나오고 퇴근 후에도 우울하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나옵니다. 자주 울어서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또 화가 너무 나서 던지고 부수고 싶고 제가 너무 악해진 것 같아 슬퍼요..이직을 알아보았지만 제가 혼자 결산 업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혼자 결산을 해보는 게 이력서에 큰 장점이 될 것 같아 버티고 있습니다.3월 법인세 끝나면 퇴사하려는 계획인데, 혼자 해보는 결산업무가 그렇게 큰 장점이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습니다..이번 결산을 혼자서 해보는 게 이직할 때 큰 도움이 될까요..?주변에 조언을 구할 분이 없어 글 올려보았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 답변 "저는 다른 직무이기는 하지만 어떤 업무적 경험을 쌓는다는 것은 분명 도움된다고 봅니다. 희망하시는 이직 직무 공고에 있어서 해당 내용이 우대되는지, 자격요건에 얼마나 자주 언급되는지를 찾아보시면 해당 경력의 유효성을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 스스로가 망가지면 해당 경력을 쌓더라도 다른 회사에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보다 스스로가 소중함을 잊지 마시기 바래요."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32
    qOg23FmKWynKVHp님이 2일 전
    자세히 보기
  • 한번의 욕설을 듣고 퇴사 결심
    업무중 업무차량의 기어봉 주차 P 가 제대로 안들어가서풀리면서 원룸 벽면을 슬금슬금 움직여 받는 사고일어났다팀장 으로서 팀원이 주차 조작 실수로 부장은 사고경위서를 제출을 요구했다. 근데 사고경위서가 내용이 업무적으로 피해를 준거이니 적으라는것이다 차 사고경위의 내용이 아닌더 이해가 안가는건 파손차량을 계속 타고다니면서 업무를 보라는것이다. 신입직원의 부주의가 있었지만 부장의 첫마디는 다친데없니 놀랐겠다가 아닌 너무 사측인 경위서 써야된다였다. 경위서에 양식도 없고 아무런 절차도 없는게 오후내내 경위서를 쓰고 검토에 다시쓰고 반복되다가 이건아닌거 같은데 이런식의 사고경위서 맞냐고 물으니 갑자기욕설을 하면서 미쳤나고 자기랑해보자는식으로 욕설을 퍼부였음. 전 외근중이고 부장은 사무실 직원들 있는데서 욕설을 퍼 붓고는 이런아닌거 같다. 그러곤 전화 녹음기능작동중이라 통화를  끊고 바로 퇴근 했습니다.집에 도착하고 어찌나 이 나이에 저런 욕 까지 먹고 다녀야 될 정도였죠 . 지금은 백수 3개월차 지만 맘 편히 힐링 중인데 생각할수록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뿐이네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잘 나오셨습니다. 부주의가 있었고 팀장는 나름대로 자기가 한 행동이 아닌데 화가났던 것 같은데 그렇다해도 욕설을 하고 사고를 낸 사람에게 너무 차갑게 대했네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마음을 많이 다치실 수 있으니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바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감 1
    댓글 1 조회 61
    jzSgOHrniidOxwf님이 2일 전
    자세히 보기
  • 성과뺏기면서 계속다닐지 퇴사할지..
    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성과문제로 퇴사고민중입니다..제가아직 사회초년생이고 경력이 많지않은많큼 성과/이력에 신경을 써야하는편인데 (직업특성상 경력/성과가 이직에 큰도움이됩니다ㅠ)제가하는일이 대부분 남의성과만채워주는일인거같고 저는 그에대한 증명할수있는 이력하나 남지않네요..성과를 뺏긴다고하기도 그렇네요..그냥 남의일 대신하는느낌이에요..저는 그 업무에 포함이 안되어있는데 그 일의 특정부분에서 업무량은 제일많고 상사는 그걸알면서도 성과를 챙겨주지않습니다.. 억울하단 식으로 말해보았지만 안된답니다..이런상황이다보니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퇴사를 고민하고있는데요즘같이 취직이 어렵고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때에 고작 성과 못챙긴다고 짧은경력에 그만둬버리는게 바보짓일지..아니면 성과뺏기면서도 그걸참고 계속 다니는게 바보짓인지...무엇이더 나은선택일까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HRM 전문 프로입니다.회사마다 성과/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될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환경을 들어 아래와 같이 의견드립니다.거의 모든 회사(체계가 있거나 규모가 있는 곳일 경우 더더욱)가 사회 초년생에게 성과/평가를 높게 쳐주는 경우는 극소수 입니다.(대부분 직급내 상대평가, 평가별 부여 %가 존재하기 때문 및 초년생이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가 선임들의 퍼포먼스를 뛰어넘기 사실상 어려움)초년생이심에도 많은 노력을 통해 커리어발전 및 성과평가를 걱정하시는 모습은 정말 모범이 되시긴 하나, 초년생 때는 성과/평가는 회사의 방향성을 알아가고 나와맞는지 확인하는 단계도 되기 때문에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추후 이직 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커리어 발전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이전 회사에서 성과/평가를 S, 최상위를 받았다라는 지표가 이직시 도움이 클 수 있으나 그보다 저는 이런업무를 직접 해보았고, 진행할 수 있는 능력과 배경지식이 있습니다. 라는 글 하나가 채용 시 더 도움이 된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많은 면접관 업무를 거치면서)지금 처럼 열심히 하시면서 작성자님의 능력을 더 알아봐주는 좋은 곳으로 이직을 계속 시도하시되, 좋은 결과가 나오지 전까지는 경쟁력 있는 경력을 쌓는다는 일념하에 계속 근무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공감 1
    댓글 8 조회 97
    0U3iSxEblBZoOXW님이 2일 전
    자세히 보기
  • 1년차 이직고민
    저는 20살 초중반 입니다. 직무는 인테리어 사무직이고 다닌지는 1년이 지났는데. 예전부터 회사의 일처리 방식이라던지, 직원들의 마인드라던지.. 걸리는 게 많았지만요근래 그런 찝찝하고 걸렸던 것들이 현실로 보여지고,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제가 여길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이 회사 다니는 기간 동안 저보다 늦게 들어온 경력직 주임·대리 급들은 최근에 퇴사하신 분까지 합쳐서 3명이 퇴사했습니다. 경력직이면 보통 판단이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판단은 제가 지레짐작하던 판단과 똑같았습니다.이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두 얘기 하기엔 너~무 많아서 대략 정리만 해보자면,다른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사장님과 말싸움 하극상, 직원들끼리 뒷담화, 자기 맘에 안들면 은근히 괴롭히기, 본인 할 일 안하고 다른 직원한테 떠넘기기(난 바빠서 못하겠으니 니가 해라는 식 모르쇠), 상사가 아랫직원이 실수하면 감싸주지 않고 자기는 잘못 없다며 갈구고 일을 키움, 일 분배를 제대로 안해서 한 사람한테 일이 몰려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일이 많아서 야근 중인데 야근 중에 또 일을 시킴.회사 직원이 10명 이상인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건 아니고, 한 두명이 아닌 일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만약 모두가 그랬다면, 저도 망설임 없이 퇴사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으신 상사 분도 계셔서 그나마 이 분 보고 버티는 것 같기도 합니다.그리고 괴롭히는건 본인들 맘에 안들 때 그렇게 행동하고, 평소에는 잘해주는 편이고 평범하거든요? 근데 저도 뭐 본인들 맘에 안드는 짓 하나 하면 저렇게 갈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여길 계속 다니고, 그 사람들도 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제가 실수를 한번도 안할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이 모든걸 사장님은 방관하고 있고 위에 나열한 일들 때문에 이번에 퇴사하는 직원이 있어도 딱히 개선하려는 것도 없고 대책도 마땅히 없어보이십니다.또 이번 추석 직전에 결정타로 제가 성희롱 발언을 들었는데 그 제스처와 말을 저 밖에 못봤고 저 밖에 못들었기 때문에.. 이걸 누구한테 얘기 하기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이걸 회사사람들한테 말한다고 믿어줄지도 모르겠고, 말하고 나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무섭습니다.무엇보다 평소에는 참 잘해주시고 이 회사 들어와서 처음으로 같이 현장 근무한 분이라서 너무 나쁜 쪽으로는 생각 안하고 싶었어요..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게 맞나.. 라는 의문만 가득해지더라구요. 근데 전 아직 이직이나 퇴사할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만약에 이 직무를 그만둔다면 다시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또 자취도 하고 있기 때문에, 집을 옮겨야 하는데 저는 아직 아무 준비가 안됐습니다.. 그냥 이 일은 다시 하기 싫은데 아예 다른 걸 하려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연하고 두렵네요.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건지 먼저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어떻게 찾아보는게 빠른걸까요
    전문가 답변 "우선 업계에 어떤 직무가 있는지, 내가 평소 관심있어 하는 업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어쩌면 하고 싶은 분야를 못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로 넘어가면 됩니다. 꼭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경제적인 측면에서 잘할 수 있는 일로 돈을 벌고 개인의 취미 활동으로 즐거움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52
    VxVL1gOtBwbQvPf님이 2일 전
    자세히 보기
  • 3개월차 신입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처럼 이제 입사한지 3개월 차 신입직원입니다.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학과 선배의 추천으로 직원 10명 남짓의 중소기업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너무 잘 해주셨고 저도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여 이 회사에 오래 다니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민, 문제의 시작은 입사 2주차때 였습니다. 1000명분 가량의 명부를 작업하는 일을 주셨는데 처음이다보니 실수가 있었고 임원급 상사에게 다른 분들이 다 들었을.정도로 꽤 크게 혼났습니다. 그 일 후로 회사에 대한 불만은 갈수록 커져갔고 연봉도 적은데 주휴수당이 없는 등 업계와 회사에 대한 불만이 커져 결국 퇴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1년도 채 못채우고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내가 끈기도 부족한 사람인거 같고 자존감이 깎이는것 같습니다. 좀 더 버티고 싶기도 하지만 당장 제 스스로가 무너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고 삶에 대한 의욕들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 답변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 같네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크게 혼이나는 건 연차가 쌓인 시니어가 돼도 참 힘든 일이죠. 임원급이면 그런 걸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입사 한달도 되지 않은 신입에게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때 받은 상처로 인해 다른 불만들이 점점 커져가는 것 같아요. 저라면 우선 당장 퇴사를 고민하기보다는, 이런 답답함을 함께 얘기하고 풀 수 있는 사람들을 찾을 것 같아요. 보통 입사 동기들과 그런 갑갑함을 푸는 경우가 많은데, 소규모 사업장이다보니 그런 의지할 분을 찾는 게 어려울 순 있을 것 같네요. 이럴 땐 제일 가까운 연차의 사수와 자주 대화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 경우 내가 하는 이야기들이 자칫 내 의도와 다르게 회사 내에 퍼질 수 있으니 단순히 불평을 토로하기보다는, 회사 생활에 대한 조언을 자주 얻는 정도로 관계를 먼저 쌓아나가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회사 생활도 결국, 사람들 사이의 일이니 내 편이 되어주는 좋은 사람을 찾다보면 조금 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긴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견디기 어렵고, 도무지 의지할 사람이 없다면 1년이란 기간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보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선 퇴사 후 취업준비는 심리적 압박이 클 수 있으니, 우선 버티며 새로운 회사를 찾고 지원해보시면 좋겠네요."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146
    0Z84REG5vOT2hHX님이 2일 전
    자세히 보기
  • 사직서를 안받아줍니다 ㅠ
    안녕하세요첫직장이며 2년 다되어갑니다가족회사인데 연차도 없고 직원 소중한걸 모르는거 같아서 등등 일할때도 없고 참고 일하다가 더있다간 제가 홧병날거같아서 사직서를 냈는데 받아주질않습니다완강히 제 의사를 밝히고 언제까지 일하겠다 말씀드리는데 계속 붙잡기만하네요이럴경우엔 저도 계속 거절하고 기간되면 안나가도 되는걸까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추후 문제의 소지가 없으려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사직서 제출을 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출 기록이 남는 전자 결재 및 이메일, 기타 문자 메시지 등 명확히 사직 의사와 인수인계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서 발송하시고, 노동청에 문의 후 이후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받은 다음 관련 내용도 고지 하시고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 1
    댓글 3 조회 106
    HJV8JanQArHXz96님이 3일 전
    자세히 보기
  • 5일만에 퇴사했습니다
    4년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반년 넘게 쉬다가 다시 취직한지 5일만에 그만뒀습니다..꼴랑 5일만에 지각도 했고 먼저 계시던분이 그만두고 후엫들어간거라 업무에 대해서 얘기는 들었어도 할수있다고 생각한거랑 실무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일에 적응을 잘못하고 늦고하는 일이 생기니 대표님께서 화도많이 내시고 욕도 하시더군요그래도 취직이 쉽지않은데 들어온곳이니 열심히 해볼려고 5일정도 더 버텨보다가 도저히 저랑은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저때문에 열받아서 더는 못하겠다 회사를 접겠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면서 다른 직원분들께 사죄를 하고 나가라하시더니 퇴근했다가 다음날아침에 오면 또 지각할것같다면서 집에 못가게 하시더라구요정말로 무서웠습니다 술도 드신상태로 얘기하셔서 더 그랬습니다 아는분께 말씀드렸더니 밤12시가 늦은 시간에 데리러 와주셔서 집에 데려다 주시기까지 해주셨습니다.그러고 일요일 오후에 연락이 오셔서는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깔끔히 정리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떻게 말씀드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고, 취직이 무서울것 같다고 생각이듭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답변 "우선 그만둔다는 사람에게 회사 경영자가 너무 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무언가 압박하는 느낌도 받구요. 요즘 말로 길들이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저렇게까지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5일 다닌 회사인데 월급을 안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십시오. 강하게 나오세요. 나중에 이게 트라우마로 생기실 수 있어요."
    공감 3
    댓글 3 조회 239
    bAzPWnn7uVKBXzz님이 3일 전
    자세히 보기
  • 고민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전문가 답변 "앞 뒤 사정이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작성자님 말씀만 듣고 판단하자면 대표님과 직접 대면해서 근로 계약서를 쓰자고 요청 하시는게 맞습니다. 만약 대표님이 이런저런 핑계로 근로계약서 작성을 미룬다면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요즘 취직이 어렵긴 하지만 정당한 근로계약 없이 지금처럼 업무하시면 더 큰 불이익이나 피해를 입으실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공감 1
    댓글 7 조회 148
    cafelatte님이 3일 전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