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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2주차 퇴사 오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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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중견기업에 이직을 하였고 인턴3개월 후에 정규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인턴입니다
8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인데요
다들 8시에 출근한다고 8시에 출근하라고 합니다
8시에 매번 출근하다가 버스가 밀려서 8시 20분에 출근을 한 적이 있는데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물어보셔서 눈치가 보였어요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인데 사무실 직원들은 12시 30분부터 식사를 해요
너무 애매해서 편의점 다녀올 때도 있고 회사 밖으로 나가서 통화를 하다가 들어와서 밥 먹고 남는 시간에 산책 하다가 12시 55분쯤 들어오곤 해요
근데 사수가
ㅇㅇ씨 밖에서 산책하고 오는 건 좋은데 차라리 밥을 12시쯤 먹고 12시 30분에 앉아있어요
사무실 인원이 적어서 앉아서 폰하거나 인터넷해요
쉬지 말라는 건 아닌데 밖에 있지말고 사무실에 앉아있어요
이러는데 점심시간도 자유롭지 못하고 통제받는 느낌이 드네요
인턴 첫날 부사장이 오티를 해줄 때 인사카드를 작성하였어요
키랑 몸무게 적는 게 있어서 키만 적었더니
진짜 키 이거 맞냐면서 옆으로 넓어서 더 작아보인다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기분 나빴지만 첫날이라 웃어 넘겼어요
다들 8시에 출근해서 일을하고 12시에도 식사하러 가기 전까지도 일을 하고 5시 30분이 되어도 다들 일을 해요
사수가 가라고 해서 제가 40분쯤에 제일 먼저 퇴근하는데
다들 눈빛이 왜 지금 가지..? 이런 눈빛이에요
교통편은 그냥 그래요
버스 한 번 환승해서 오고 40~5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택시타면 25~30분 거리?
같은 부서 사람들은 다 남자고 나이대가 40~50대예요
사수만 30대 후반이고요
제가 너무 사소한 거로 퇴사를 마음먹는 걸까요..
아직 실업급여 수급일이 남아서 자진퇴사해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데 계속 다니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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