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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직장 퇴사 후 이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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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퇴사 후 다른 직종을 알아보고 있는 27살 취준생입니다.
과거 국내 이커머스 대기업에서 약 4년동안 정규직으로 근무를 했었는데요, 일이 반복적이고 뭔가 특정지어 직업을 정하기가 애매하고
승진이 많이 어렵다고. 느꼈고 번아웃이 와서 퇴사를 했는데, 현재 4개월째 백수입니다.
다른 직장 경력으로 가려고 해도 뭔가 뚜렷한 업무 능력이 없어서 뭔가 이 4년이라는게 독이 될 줄은 몰랐네요..
당시에는 오래 다니면 이직할 때 도움이 되겠지 했었는데 현실은 현실이네요.
그래서 아예 직무를 바꿔 신입으로 지원해볼까 하는데 혹시 이런 물경력은 오히려
자소서에 안적는게 나을까요 ? 그럼 그 동안 제가 했던 게 없어지는데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고 쓰기에는
뭐가 없어서 애매하네요 ㅜㅜ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신 분 있으면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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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짤렷는데 무튼
어떤 오류나 충돌이 잇엇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거나 극복하거나 인내하며 어떤 결과물을 얻었었는지 정도는 잘 생각해보면 있을겁니다.
그런것들이 자소서 항목의 지원동기나 입소후 포부에는 작성할수없겠지만 그 외 항목에 작성할수잇을겁니다
일하면서 어려웟던 경험이 잇는가 어떻게 극복햇는가?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성과를 내어본적잇는가?
업무를 맡아 성취감을 언제 성취감을 느끼고 그 이유는? 등 같은곳에 말이죠
학벌이라도 4년제시라면 가고 싶은 직무의 우대자격 준비하셔서 좋은결과 잇으시길바랍니다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27나이 아직 괜찮아요 자격증 준비하시면 걱정없을겁니다.
제가 가장 비슷한 고민을 해봤네요 저는 나이도 더 있고 스펙이랄 것도 더 곤란합니다
저는 c퐝이라는 이커머스 물류센터 현장관리자로 3년 근무했구요
초창기쪽에 가까운터라 설비나 전산 인력이 모두 부족할 때였어요
그래서 출고효율성도 많이 떨어질때였고 센터 작업환경을 관리자들이 수작업으로 변경할때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제품과 로케이션의 이동, 그조차 공간이 부족하면 센터간 이동, 선반렉을 분해하고 이동하고 조립하며, 바닥에 라인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많은 시간과 육체적 노가다가 필요햇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은 직무경험에 도움이 안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경험들을 포장한다면 센터공간확보를 위한 협업, 입고작업시간 단축활동 지원, 출고효율성 증대라는 제목으로 시도해볼수있지만 허드렛일이엇던건 팩트엿습니다
또 대부분의 단순 피킹패킹과 같은 출고업무를 도급사가 맡지만
입고물량이 많거나, 센터에 공간이 없거나, 미출고가우려되면 센터장의 지시로 관리자 전원 하루종일 지게차만 타거나 퇴근도 못하고 자정까지 출고지원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미출고 발생이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장한만큼 임금도 나오지 않던 시기입니다.
물류센터운영을 KPI지표 관리를 통해 수치적으로 계산, 관리하고, 협력사와 까대기 같이하고 지게차 같이 타는게 아니라 계약사항을 점검하고 업무를 조율 지시하고 배차도 담당하는등의 역할이 센터운영을 해봤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글이 길었는데 젊어서 직무를 바꾸고 중고신입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자격증 없이 운좋게 합격할 수 있는 곳의 수준은 이전과 직무가 달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자소서에는 그 당시 반복적이엇던 일을 무엇때문에 수행할수박에없었는지 그과정에선 어떤 오류나 충돌이 잇엇고
중소기업은 물류라는게 없고 중견이상 유통이나 물류기업에 부서가 있거나 센터를 운영하는데
본사소속으로 물류기획, 포워딩 등은 4년제 물류센터 현장관련은 고졸~2년제가 대부분인게 제가 본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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