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퇴사하고싶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막 입사한지 반년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일하는 직종은 도전정신이나 배우는 것들에 확실해야하고 저는 처음에 저랑 이 직종과 잘맞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다녀보고나니 제가 회사에서 바라는 것들의 도전이나 업무같은것들이 이쪽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핑계인거 압니다
계속 다닌다하면 다닐수있겠죠

짜증나는 상사가 있습니다
모두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사람이 계기가 되어서 퇴사에대한 마음이 올라오더군요

그런데 고민이 듭니다 겨우 이런걸로 이직하는게맞을지, 더 버텨야하는건 아닌지

저는 지금 정신질환 치료를 받는중입니다

한번씩 너무 쉬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랑 아예안맞는건 아닌가싶기도합니다

이전직장도 갑작스러운 공황으로 5개월만에 퇴사요청을 드렷었습니다

요약하면...... 힘든데 퇴사하면 안될것같아요.
한사람빼고 다 잘해주시는데 일도 처음엔 잘맞는것같았는데 너무힘들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이런회사 다시는 들어오기 힘든것도 압니다...
그래도 너무 쉬고싶어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어딜가나 돌아이는 있습니다. 저는 직장상사때문에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왔습니다. 퇴사 안하고 12년동안 다니고 있어요~화이팅입니다
    희망을 님이 2022.12.29 작성
  • 다른 분들도 그 한 사람이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회사에서도 그 직원을 내보낼 기회만 노리고 있을 거예요.

    저도 단 한 사람의 상사 때문에 퇴사했는데 진짜 바보 같은 짓이었습니다.

    글쓴이분은 부디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이 일이 안 맞는다고 느끼는 것도 그 상사 때문 같은데, 자신이 선택한 길을 의심하지 마세요.

    힘든 순간이 왔을 때는 포기를 생각하기보다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그 상황을 극복하세요.

    그리고 모두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직원은 회사도 그 직원을 주시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힘내세요!
    eKiYpNFUyHn0jkH 님이 2022.06.11 작성
  • 회사 다니다 보면 다들 쉬고싶다는 생각 하게되죠 ㅠㅠ 너무 공감되네요
    톳밥 님이 2021.12.09 작성
  • 물론 공황때문도 한명의 직장 상사때문에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버티라는 말은 아니고요!
    물론 건강이 안 좋지만 지금 당장 그만 두고 싶다가도 겁나서 못하는 경우가 대반사 이긴 하지만 경력을 1년만이라도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딱 6개월이라는 시간만 버티고 경력 쌓고 퇴사한 다음에 한달만이라도 자유를 주고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만약 아무런 대책없이 그만두고 다른 회사 면접을 보러 갔는데 공황때문에 6개월 만에 그만뒀다라고 말을 하게 된다면 그 회사 면접관님들이 딱히 뽑고 싶은 마음은 안들 거 같아요. 그러니 조금만 참고 버텨봐요 우리
    moth 님이 2021.12.09 작성
  • 근데.. 어느 직장이나 그런사람은 꼭 한사람 있어요..
    텃새부리는...
    YPzrvgfP21NLttP 님이 2021.12.08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치과에서 퇴사후 5개월간 출근후 퇴사고민
    자세히 보기
  • 취업고민은 아니구요, 퇴사고민이요.....
    자세히 보기
  • 퇴사하고싶어요.
    자세히 보기
  • 퇴사가 맞을지 버티는게 맞을지 조언부탁드려요
    자세히 보기
  • 코나엠 회사 어떤가요?
    자세히 보기
  • 사장이 제 뒷담했네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