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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없고 퇴직금없는 백화점 근무중, 이직해야할까?

@ 모든 회원분들께
백화점판매직1년7개월째
근무환경은 4대보험없음,퇴직금없음,주말근무필수,상여금,식대지원,연차 등등 복지 전혀없음
평일에 거의 1인근무
한달에 보통 180~190시간정도 이번달에는 230시간 근무했네요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판매 외 컴퓨터작업 포함입니다
급여는 250에 3.3%제외하고 240정도됩니다

코로나로 매출압박도 자꾸 늘어나고 매출로 직원을 평가하는 분위기에 힘듭니다
매니저 급여를 낮추고싶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글로 나열하면 당연히 이직을 해야하지만
경력단절로 10년만에 사회에 나온 서른중반의 나이로
다른곳에서 세전200정도 받고 생활이 가능할까 싶네요
경력단절 전 마지막 직업은 병원코디네이터 1년미만입니다

제대로 된 직장으로 가는게 맞는데 급여부분에서 포기도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하루하루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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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개인적으로 급여를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일하다가는 스트레스 받으셔서 건강도 나빠지고 모든 것에서 악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주말 근무까지 하는데 그 돈을 받으시면서 일하시는건 정말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에 얽매이지 마시고 어떤 삶을 누리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게 정리되었다면 그 삶을 사는데 지금의 직장이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보시고 그렇다면 그 동력으로 그 일들을 해나가는데 계속 그 목적에 맞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힘듬을 겪으면서 그 일을 해나가는게 수입적인 면 밖에 없다면 과감하게 퇴사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더 좋은 직장으로 나아가기를 추천드립니다.

    N잡의 시대!!!
    차라리 남는 시간으로 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ㅈ찾아 수입을 충당하는게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내게 맞는 직업이나 직장은
    일 자체가 나의 가치관에 맞고 의미가 있으며 매순간 즐겁게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을 하며 경험하게 될 수 밖에 없는 힘듬을 넉넉히 또는 넉넉하게는 아니지만 그걸로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가시길 용기내시길 응원합니다!!!
    duYW7s4xSd8jdEa 님이 2021.12.16 작성
  •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백화점의 경우 항상 매출 압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화점 쪽에서 압박을 주기 때문입니다. 매장에서 많이 팔아야 백화점도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매출액의 30~40%를 수수료로 가져가기 때문에. 그러다보니 백화점에 있는 대부분의 매장이 매출 압박을 받습니다.
    4대 보험이 안 되어 있다는 건 좀 의아하긴 합니다. 회사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해는 좀 하기 어려운. 그래도 요즘 같은데에 240 받으면서 경단녀가 일을 찾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년까지 채우시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이직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pUmLUyouEjA01cx 님이 2021.08.20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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