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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반년차 힘든 날을 버티다 이제 퇴직하려 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올해 입사해서 반년을 다니다 이번에 퇴직의사를 밝힌 사회초년생입니다. 부모님처럼 한 직장을 오래 다니고 싶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았기에 버티고 또 버티고 일이 힘든건 그리고 많은 건 저의 퇴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높은 상사의 성희롱과 성추행은 견디기 어려워 하루걸러 울면서 회사를 다닌지 2달입니다. 성희롱이 시작된건 제가 입사 후 2주가 지난 후부터입니다. 처음엔 가볍게 볼을 만진다던지 머리를 쓰다듬는 정도로 그쳤지만 최근엔 허리에 손을 댄다던가 아님 어깨를 주무르고 제코에 본인의 코를 부비대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했으며 팔꿈치나 하체부분을 꼬집어 멍이들곤 했습니다. 본인의 기준치 학벌이 안된다는 이유로 학벌과 관련한 언어폭력과 자존감이 낮아지게 하는 여러 말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건 일수고 남녀차별과 시중을 드는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상사의 태도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퇴사의사를 밝히고 사과를 받고자 했으나 상사의 비웃음과 저는 어떤 직장도 재취업할 수 없다는 악담을 받고 2달의 인수인계기간을 요구받았습니다. 제가 내일 출근하게 되면 보복이 두렵습니다. 하여 내일부터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2주로 인수인계기간을 단축하자 합니다.
모든 직장이 이런건지 모든 직장의 상사가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잘 모르겠고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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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개라슥을 걍 놔두고 퇴사하시게요?
    YMEHvzxygWZeaWC 님이 2021.10.16 작성
  • 이건 퇴사가 아니라 고소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bB6BjnCJI6xAd9o 님이 2021.10.15 작성
  • 인수인계 하지말고 나가세요
    Hana 님이 2021.10.15 작성
  • 잘하셨어요 저는애기엄마인데 볼만지고 자꾸 찝적거려4개월만에 퇴사했어요
    Hana 님이 2021.10.15 작성
  • 고용노동부 경찰보다 인권위에 먼저 고발하시는걸 추천드림
    K0JyvFMleA2bKmh 님이 2021.10.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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