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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실수를 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지금 2년 반넘게 일하고 있는데
이제 신입도 아니면서 계속 실수를 합니다
큰실수도 하고 작은 실수도 계속 반복됩니다
기억하려고 메모도 해놓고 몇번이고 확인하면서
확인안하고 실수안하던거 자연스럽게 진행하면 또 실수가 생기고.. 요즘따라 이런 잔실수가 많아서
회사쪽에서는 저를 많이 안좋게 보십니다..
해고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너무 무섭고
대체 내가 왜이러는지 왜이렇게 모자란건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이라던데
전 이정도밖에 안되는것같네요..
이젠 일을 할때 무섭습니다 또 오늘은 뭘로 혼나고
실수하고 제가 실수했을때 저를 한심하게 꾸짖으시고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괴롭습니다...
이직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이직을 할수있을지
아니 이 상태로 어떤일이든 해도 되는건지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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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그래요...ㅠㅠㅠ 공감합니다
    나봄 님이 2022.01.10 작성
  • 심리상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딱 그랬거든요.. 항상 실수하고 신입 꼬리표 뗄 차인데도 한 건 조용히 넘어간다 싶으면 그 다음 건에서 실수가 나오고 회사사람들은 점점 나를 쏘아보고 한숨쉬고 저의 얘기들도 다 변명, 헛소리밖에 안 되고.. 어느순간에는 혼날까봐 눈치가 보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일처리로 또 지적한부분을 해 놨다며 결국 깨지는 일상이었어요. 하루하루 죽을 것 같고 내가 이렇게 무능했나? 나 그래도 일 꽤 잘하고 적응도 잘했던 사람인데(이직했었어요.), 사실은 아니었던걸까? 하며 자책, 불안에 떨며 잠도 못 자고 수면제에 의존해서 자다가 큰 맘먹고 퇴사했어요. 실수가 실력이 됐다기보다는 쓴이님 마음 속 불안함 위축 등의 응어리가 스스로를 괴롭혀서 실수를 하시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세요..
    0dSTlpkHzHL9qL5 님이 2021.10.20 작성
  • 2년반이면 이미 초보는 떼신건데 실수가 잦다면 뭔가 머릿속에 딴생각을 하면서 일을하고 있진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일할때 일에만 집중안하고 집중이 분산되어있으면 그럴수 있어요
    yOt0cOss1zVI17h 님이 2021.09.20 작성
  • 어던 직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해보면 매일 같은일을 한다고 하면 체크리스트 같은게 도움이 되실 거에요 어떻게 움직여야 동선이 짧은지 생각해가면서 동선따라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것같아요
    AipaKleqfUlJlmD 님이 2021.09.03 작성
  • 세상에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괜히 실수하는 거에 신경 쓰시면 눈치가 보여서 더 실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어쩌지 싶었는데 나중에는 자책할 시간에 해결책을 찾게 되더라고요 ㅠㅠ
    먼니 님이 2021.08.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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