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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고민중인 영상편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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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5인미만 사업장에 6개월동안 영상편집 및 전반적 디자인업무를 하며 근무중인 25살 신입입니다. 근무를 하면서 정시퇴근은 해본적이 없고 늘 오후 10시 30분 심하면 11시에 퇴근하며 지내던 중 수습기간이 끝나니 주말에도 나오라고 하십니다.
추가수당 1.5배는 바라지도 않고 기본 최저시급이라도 주나 싶었지만 5인 미만은 추가수당이 없다며 기본적인 최저시급도 안주는 상황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배울것이 없고 포폴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반복적인 작업만 하다보니 경력에 쓰기도 애매해 퇴사를 결심했지만 6개월이란 시간이 아깝다며 주변사람들은 1년을 버티라고 합니다.
연차 반차도 없는 이곳에서 재직중에 회사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개인시간이 없는 이곳에서 1년을 버티는게 맞을까요?? 퇴사를 하고 다시 재정비를 한후 취업을 하는게 맞을까요??
추가수당 1.5배는 바라지도 않고 기본 최저시급이라도 주나 싶었지만 5인 미만은 추가수당이 없다며 기본적인 최저시급도 안주는 상황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배울것이 없고 포폴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반복적인 작업만 하다보니 경력에 쓰기도 애매해 퇴사를 결심했지만 6개월이란 시간이 아깝다며 주변사람들은 1년을 버티라고 합니다.
연차 반차도 없는 이곳에서 재직중에 회사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개인시간이 없는 이곳에서 1년을 버티는게 맞을까요?? 퇴사를 하고 다시 재정비를 한후 취업을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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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상편집은 아니나 미대를 나왔고 주변에 영상편집 하는 친구들이 많아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25살이면 아직 많이 어린 나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그만두고 나오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훨씬 나이 많은 제 지인도 글쓰신 분보다 더 좋지 않은 회사를 다녔습니다.
11시가 아니라 새벽퇴근하고 새벽출근하라고 해서 그냥 회사에서 자고, 급여는 최저시급 수준이었어요.
그만둔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훨씬 좋은 회사 찾아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 지인은 해당회사를 1년 이상 다니기는 했어요.
그렇지만 25살에 다양한 기회가 있는데 굳이 그런 회사를 더 다니라고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첫 직장으로 특히 5인미만 사업장은 좋지 않습니다.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직장을 선택하실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업력이나 회사 인원 수 등을 살펴보시고 고르시면
훨씬 좋은 곳에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사람대접은 받으면서 일해야죠 저희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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