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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들어간 회사 환경이 열악합니다. 원래 중소기업은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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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30~40명정도되는 중소기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회사가 존재하긴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청소도 아침마다 직원들이 직접 하기에 대충하여 먼지가 너무 많고 책상이나 의자또한 너무 안좋습니다. 사무용품도 입사할때 안주십니다. 디자인 프로그램도 너무 구식이고요. 다른 중소기업 회사도 다녀봤지만 이정도로 열악한 곳은 처음봤습니다. 제가 좋은 중소기업을 다녔던걸까요..? 물론 이렇게 직원 수가 적은 중소기업도 처음이지만요.. 원래 중소기업은 이정도인가요..? 일할 맛이 안나네요..
일단 청소도 아침마다 직원들이 직접 하기에 대충하여 먼지가 너무 많고 책상이나 의자또한 너무 안좋습니다. 사무용품도 입사할때 안주십니다. 디자인 프로그램도 너무 구식이고요. 다른 중소기업 회사도 다녀봤지만 이정도로 열악한 곳은 처음봤습니다. 제가 좋은 중소기업을 다녔던걸까요..? 물론 이렇게 직원 수가 적은 중소기업도 처음이지만요.. 원래 중소기업은 이정도인가요..? 일할 맛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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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실껄 생각하니 선배로써 미안한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저와같은 선배들이 좀더 노력했다면 우리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을꺼고 좀더 많은 일자리와 도전의 기회가 있었을껍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솔찍한 의견을 드립니다. 서운하셔도 이해 바라고 공감이 가지 않는다면 그냥 못들었다 생각하십시요. 우선 질문자님이 다니고 계신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입사전 잘알지 못했다 하더라도 회사의 규모와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작은 기업에 지원을 했고 입사를 결정하신것도 회사와 질문자님입니다. 물론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복지나 환경, 처후가 다를것입니다. 사실 디자이너의 급여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중요한것은 현재 질문자님의 디자이너로써의 업무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한다는것은 어쩌면 불가능할것입니다. 분발하십시요 아직 젊은 디자이너같으신데 가능하다면 (기업홍보를 위한 투자) 해외3대 어워드 출품도 시도해보시고 개인적으로 인적네트웍도 구축하시고 틈틈히 새로운 Tool도 익히시며 어학공부도 하시길 조언 드립니다. 단기간 목표를 설정하셔서 내년 12월까지 현재보다 훨씬 좋은 회사를 3개쯤 찾아보시고 각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는 영량을 키워보시길 조언 드립니다. 만약 내년 12월까지 노력해도 목표하신 회사에 취업하지 못할 수 도 있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러한 노력이 현재의 회사에서 버티고 발전하고 승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것입니다. 주워져 있는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내가 발전하여 더 낳은 환경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회사의기본도안되고 사회적전반적문제를 개인의분발로삼으라고하고 또개인라고생각하네.경영지원팀에서봐도 디자이너쪽 박하고 열악한데.운좋게능력치올려서이직하면. 일부빼고 중소거기서거기되는거지.말은쉽지 경력쌓으면 이미많아져버린나이로 어디를가나비슷한상황되는거지. 프리랜서같은일 능력치올리고 겸업하는수밖에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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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숫자가 그리 많은데 모두 같진 않겠죠. 운영에 발 담근 입장에선 코로나 이후론 시장부터해서 모든게 전같지가 않아요.. 직원들 간식거리 하나도 맘놓고 못 사줍니다. 적자는 쌓이는데 월급 제때 주고 명절에 선물이라도 주려고 악성채권 하나 장기재고 하나까지 정말 미친듯이 정리해서 현금 땡겼습니다. 처우 좋고 사업 잘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요즈음이 시기가 참 그런거 같아요. 무조건 이직하시는 것보다는 이걸 동기부여 삼아 절치부심하시길 권해요. 코로나 끝나고 경기 회복 국면이 되면 기회가 많이 열릴겁니다. 그때까지 본인 경쟁력 제고하면서 도약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런 시국에 사람 뽑는데는 전임자가 나갔거나 조직이 신설됐거나 일이 안되거나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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