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탄력근무제 회산데 정시퇴근.. 괜찮나요ㅠ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최근 갓 취업한 신입입니다.
첫 회사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엄청나게 했는데 다행히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조금 고민이 생겨서 혼자 끙끙 앓다가 현직자 분들께 여쭤보고자 커뮤니티에 글 씁니다..!

저희 회사가 탄력근무제로 운영돼서 저는 9시 반~9시 40분쯤 출근해서 넉넉히 7시쯤 퇴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지만 선배분들께서는 저보다는 늦게 출근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사실 6시 45분쯤 퇴근하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7시에 가려고 맘 먹었어요..ㅎ)
탄력근무제다보니 5분, 10분 단위로도 출근시간, 퇴근시간이 자유로운게 좋지만 선배분들은 업무 시간이라 열일하시는데 저 혼자 퇴근하겠다고 말씀드리는게 자꾸 눈치가 보입니다...ㅠㅠ
낮에는 천사같던 분들이 제가 퇴근한다고 하면 갑자기 저를 나쁘게 볼 것 같고... 하필 또 몇몇 분들께서는 저보다 일찍 출근하셨는데 일이 많으신건지 퇴근 시간이 돼도 업무를 보시더라구요..ㅠㅠ
그치만 전 아직 신입이라 그렇게까지 남아서 할 일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팀장님을 포함한 선배분들께서 신입 때 일 없을 때 가라~, 일 다하면 당연히 칼퇴하는게 맞다고 말씀해주셔서 죄책감을 안느끼려고 노력하지만.. 자꾸 열일하시는 분들에게 퇴근하겠다고 말씀드리기가 죄송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일이 남아있다면 기꺼이 남아서 하겠지만 아직은 업무가 많지 않은 상황이고 워라벨...을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자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칼퇴를 하려고 해도 마음이 자꾸만 어려워지네요

팀장님을 포함한 선배님들 모두 눈치를 주시지 않습니다. 제가 업무를 다해서 퇴근하겠다고 말씀드리면 정말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입니다.
그치만 제가 첫 사회생활이다보니 눈치없이 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좋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은데 속으로는 저를 안좋게 볼까봐 걱정입니다..ㅠ
신입이라 아직 수습기간인지라 업무를 모두 끝내고 가는건데두.. 안좋게 평가가 되진 않을까 퇴근 때문에 아주 스트레스 입니다 증말ㅠㅠ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야근을 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나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9개월 차 신입의 야근
    자세히 보기
  • 익명을 빌려 답답한 맘에 물어봅니다!!!
    자세히 보기
  • 커리어 콘텐츠 - 현직 IT업계 선배가 쓴 [이직 노하우 A to Z] 펀딩&이벤트 공유
    자세히 보기
  • [워케이션에 관심있는 재직자분들을 위한 워케이션 정보 공유]
    자세히 보기
  • 20후반 여자
    자세히 보기
  • 신입, 경력, 직무변경, 동일직무이직 필수참고서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