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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지원하는 서른, 비전공자,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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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서버개발,웹개발,프론트엔드 경력자분들께
4년제 예대 졸업이구요 해외에서 좀 떠돌다가
28부터 웹 퍼블리셔로 웹 에이전시에서 일했었어요(1년 미만)
일하면서 개발자인 동료분 보면서 개발 직군에 관심이 생겼고
java/jsp spring, oracle db 등 약 8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이제 취준을 하려하는데
홀로 준비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필이되는지 잘 모르겠고
망망대해에 홀로 서있는 기분이 듭니다. 요즘은 자신감이 급락중이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긴 할까? 내가 의지가 있는걸까?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다른걸 할까
뭐 그런 생각도 들고 내가 미쳤구나 싶어서 누군가에게 너무 묻고 싶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지금 내가 갈 수 있는 회사는 파견업체 정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거기서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파고들지 않는 이상 나은 조건의 이직이 힘들거란것도 알겠고
근데 지금은 취준에 지쳐서 인지 기운이 없어서 인지, 더 나은 조건의 이직을 위해 노력할 수있는 사람일까? 그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얼른 손털고 일어나야 할까요?
아니면 한번 더 기운내서 취준을 도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가봐야 할까요?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정말 노답이죠
28부터 웹 퍼블리셔로 웹 에이전시에서 일했었어요(1년 미만)
일하면서 개발자인 동료분 보면서 개발 직군에 관심이 생겼고
java/jsp spring, oracle db 등 약 8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이제 취준을 하려하는데
홀로 준비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필이되는지 잘 모르겠고
망망대해에 홀로 서있는 기분이 듭니다. 요즘은 자신감이 급락중이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긴 할까? 내가 의지가 있는걸까?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다른걸 할까
뭐 그런 생각도 들고 내가 미쳤구나 싶어서 누군가에게 너무 묻고 싶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지금 내가 갈 수 있는 회사는 파견업체 정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거기서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파고들지 않는 이상 나은 조건의 이직이 힘들거란것도 알겠고
근데 지금은 취준에 지쳐서 인지 기운이 없어서 인지, 더 나은 조건의 이직을 위해 노력할 수있는 사람일까? 그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얼른 손털고 일어나야 할까요?
아니면 한번 더 기운내서 취준을 도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가봐야 할까요?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정말 노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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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잘 할 수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거죠? 더 나은 조건의 이직이 어떤 기준의 더 나은인지도 모르겠죠? 8개월 정도나 공부했으면 더 할 필요 없어요 얼른 취업해서 필드 나가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 찾아야 해요 백날 혼자 공부해봐야 의미 없어요 학원 나온거는 취업할때 코딩은 하겠구나지 일을 시킬만 하네가 아니에요 그리고 취업하고 프로젝트 투입되면 그때 미친듯이 일하고 공부하고 고급 따라다니면서 커피도 한잔 사주면서 개념이나 스킬이나 방법론적인 가이드를 미친듯이 뽑아먹을 생각을 하고 다녀야 살아남아요 그냥저냥 cv나 하고 다니면 3년을 못넘깁니다 그렇게 일을 많이 많이 가져와서 채화시키고 노하우가 쌓이고 6년차 되면 이제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알게 됩니다 목표를 가지면 좀더 확신 하실듯 하여 요즘 프리단가 알려드립니다 중급 500~650 고급 600~750 합니다 목표가 보이시나요? 미친듯이 일한 자만 저 단가에 포함 되요 cv 코더들은 500이하로 몇번 쓰고 안부릅니다 꼭 찾아주는 개발자가 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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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나마 답 다네요. 작년 10월부터 it개발자 해볼까 싶어서 국비학원 다녔고 올해 3월에 끝난후 5월에 파견업체 무작정 들어갔어요. 자바랑 스프링은 올해 5월부터 했는데 지금은 자바기반 백엔드 일하고 있네요. 연봉 3천계약으로 3개월 일하고 조건이 너무 별로다 싶어서 이직했습니다. 3개월 동안은 그냥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연봉 5천 받고 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실무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열심히만 하면 할만한 것같아요. 우선은 it 업계 전반적으로 알 수 있게 현업에서 일하신 다음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핵심을 공부하셔서 좋은곳에 취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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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7에 학원다녀서 취업했습니다. 너무재밌더라구요. 밥먹다가도 쿼리생각나고 자기직전까지 인프런 강의보다가 잤습니다. 회사에서 밤새면 저녁주니까 그냥 일없어도 회사에서 공부했습니다. 이제 2년차 인데 4500정도 받습니다. 스타트업가서 정말 제열정을 불태우고싶어서 알아보는중입니다. 열심히하면 되요! 파견업체는 완전초보신입에겐 권하지 않습니다. 돈안주는 곳이라도 솔루션회사 3개월정도 일해보시는걸 추천해요. 3개월정도면 열심히만 하신다면 길이 보이실거에요. 어떤걸 공부해아곘는지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때는 파견업체도 나쁘지않아요. 2년은 썩어야한다 이러는데 바보같은소리 입니다. 최대한 경험을해보고 내가 재밌는걸 해야해요. 주니어때는 배울게없다싶으면 바로 이직하는게 맞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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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를 구하는 공고를 살펴보면, 회사마다 요구사항이나 우대사항을 접할 수 있습니다.
여러 회사들을 살펴보다보면 어느정도 어떤 기술 스택을 습득해야하는지 감이 오실거에요.
해당 기술들을 키워드 삼아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8개월 정도 공부하신 스프링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은 현업에서 많은 곳에 쓰이고 있어요.
실제 백엔드 개발자 구인공고를 보더라도 스프링 프레임워크 가능한 사람을 구하는 글이 많아요.
다른 언어, 다른 프레임워크들보다 훨씬 개발자 티오가 많아서 선택의 문이 넓어요. 계속 실력을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서 시작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하는게 힘들다면, 스터디를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스터디를 참여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온라인 스터디들도 많거든요.
스터디를 통해 다른 개발자(웹 프론트나 앱 개발자 등)들과 협업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특히나 백엔드 개발자는 다른 개발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학원도 나쁘진 않지만, 혼자서 공부 가능하시다면 굳이 갈 필요는 있을까 싶어요.
학원은 전체적인 그림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깊이 있는 공부는 할 수가 없고, 시간 낭비도 꽤 많아요.
글쓴님처럼 어느정도 공부도 하셨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알고 계시다면, 인터넷 강의나 유툽 등을 활용해도 충분히 공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준 생활을 하시다보니, 자꾸 본인에게 되묻는 질문들이 많아지시는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빨리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을까요?
우리 회사에도 제 밑에 부사수가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을 할려고 하더라구요.
나이도 30살이고,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글쓴님도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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