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만 봐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트리 ❞

벌써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집마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들로 가득한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에 집콕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아무래도 코로나19가 길어지다 보니 집콕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계획하는 모습도 많이 변화했어요.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기도 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기도 하며, 예쁜 오너먼트로 집을 꾸미거나 집에 포토존을 만들기도 하면서 말이죠.

오늘은 집콕을 하더라도 좀 더 낭만 있게 보낼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크리스마스 필수템인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연말 분위기 내기엔 트리를 빼놓을 수 없고, 또 트리가 제격이잖아요?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분들이 많은 만큼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트리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랄게요.

 

✔️크리스마스 나무트리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자칫 무궁무진한 데코 세계에 빠질 수도 있을 만큼, 내가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오너먼트를 달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보통 생화보단 플라스틱 소재인 PVC트리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초록빛 나무 트리부터 눈이 소복하게 쌓인 화이트 트리, 웬만한 사람 키보다 큰 대형 트리, 테이블 위에 놓기 좋은 미니 트리까지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하답니다.

✔️크리스마스 벽트리

행잉트리라고도 불리는 벽트리. 공간이 협소하거나 작은 방을 꾸미기 위해 많이 활용되는데요. 나무나 스틸 소재의 프레임에 다양한 오너먼트를 달아서 꾸미는 트리에요. 오너먼트 장식은 내 취향껏 하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아 1인 가구에서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구트리

조명만으로도 트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나무와 관련된 장식이 번거롭다면, 조명을 활용해 트리를 꾸미는 것도 방법이에요. 보통 벽면이나 유리창에 트리 모양을 살려서 꾸미는 경우가 많은데요. 앵두 전구부터 별 모양 전구까지 유리에 비치는 조명이 의외로 예쁘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리스

어드벤트 리스, 홀리 리스라고도 불리는 리스는 보통 상록수로 만들어져요. 나무나 잎을 동그란 원형 모양으로 만들고 중간중간 열매나 리본, 목화, 솔방울 등으로 장식하는 소품이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집 문 앞에 걸어서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환영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스웨그

리스와 마찬가지로 보통 상록수로 만들어져요. 리스가 원형이라면, 스웨그는 잎과 가지를 가로로 길게 만든 형태에요. 중앙을 리본으로 묶는 형태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침대 머리맡이나 벽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불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가랜드

가랜드는 꽃과 잎을 타래로 엮어 길게 늘어뜨리는 장식이에요. 보통 나무 트리에 금/은으로 된 띠 장식도 가랜드에 해당하는데요. 글자를 프린팅한 심플한 가랜드부터, 조명 장식이나 나뭇가지, 목화솜, 솔방울 등을 활용한 개성 있는 가랜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이미지-오늘의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