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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라는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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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원의료재단,병원코디네이터 경력자분들께
오금역에있는 송파 사울병원입니다. 검진센터이력서를 넣고 면접을오라는 제의를 받아 면접을 봤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짧게 일한경력들이 많았고, 이건뭐 면접보는게 아니라 취조받는느낌이랄까 수치스럽네요. 이력서가 보여주는게 전부기때문에 면접을 보는거다. 맞는말이죠. 하지만 거의 뭐 취조하듯 직설적 공격적으로 사람 무시하듯니 면접보는 면접관은 또 처음이네요. 이력서를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면접을통해 그사람 얘기를 들어보고 하는건 맞죠. 그만둔 이유를 얘기했을때도 '뭐 개인사정이 있었겠지만 이력서가 보여주는게 다죠'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러실거면 면접은 뭐하러보시는건지.. 면접자를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인격적으로 모독당한기분이라 너무 수치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면접보러가시는 분들중 결격 사유가 하나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부디 마음 단단히 먹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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